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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근 목사의 신앙 & 삶] 하나님이 최선의 답입니다 

[박성근 목사의 신앙 & 삶] 하나님이 최선의 답입니다 

박성근 목사 – 남가주 새누리교회(미주)

하나님이 최선의 답입니다 

어떤 가난한 청년이 부잣집 처녀와 결혼하기 위해 여자의 부모를 찾아갔습니다. 처녀의 아버지가 물었습니다. “직장은 있는가?” “아직은 없습니다만,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입니다.” “하지만 내 딸을 고생시켜서는 안 되네.” “염려 마십시오.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입니다.” 

“당장 결혼반지 마련할 돈은 있어야 하지 않겠나?”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입니다.” “나중에 아이들은 어떻게 키울 생각인가?”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입니다.” 

청년이 돌아간 후 처녀의 어머니가 남편에게 물었습니다. “그 청년 어떤 것 같아요?” 남편이 심각한 표정으로 대답했습니다. “직업도, 장래 계획도 없는 놈이야. 그런데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그놈이 나를 하나님으로 생각한다는 거야!” 

사람은 누군가를 의지하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모를 의지하기도 하고, 처가나 친척을 의지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잘나가는 동창이나 친구를 의지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인간이 인간을 의지하는 것은 그렇게 현명한 대안이 되지 못합니다. 우리가 의지했던 그 대상마저도 한계를 지닌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아니할 불변의 대상이 필요합니다. 그 대상이 누구일까요? 바로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할 때 진정한 해답이 주어지고 막힌 길도 열리게 됩니다. 해서, 다윗은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시 62:6)”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변하고 환경은 바뀌어도 하나님만은 영원히 변치 아니할 피난처임을 고백한 것입니다. 

무디가 말한 것처럼, “사람을 보면 실망합니다. 환경을 보면 절망합니다. 자신을 보면 낙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바라보면 새 축복의 창이 열립니다. 그분 안에 모든 것이 다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답답하고 힘들 때일수록 하나님께 나와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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