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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발” 2023년 유럽한인침례회 선교대회 성료 

“새로운 출발” 2023년 유럽한인침례회 선교대회 성료 

유한침 새 임원단은 회장 이형길 목사, 유럽지부장으로 수석부회장 우경식 목사 

강사진으로 미국: 손경일, 이은상 목사, 한국: 최병락, 최인선, 주민호 목사 섬겨 

2023년 유럽한인침례회(유한침) 선교대회가 체코 프라하에서 지난 4월 10일(월) ~ 14일(금)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개최됐다. 이번 선교대회는 유한침 회원들의 가족과 강사진 및 게스트들을 포함해 139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 출발”(수 3:1~6)의 주제로 열렸고, 강사진으로는 미국에서 손경일 목사(새누리침례, nCA), 이은상 목사(세미한, TX), 한국에서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 최인선 목사(은혜드림침례)가 참석해 매시간 귀한 말씀을 전하므로 참여한 많은 이들이 큰 은혜와 도전을 받는 귀한 시간이 됐다. 또 기독교한국침례회 해외선교부(FMB) 주민호 회장이 선교부의 현황과 비전에 대해 강의하므로 유한침 내 FMB 소속 선교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선교본부 행정의 일원화를 위해 FMB에서 구축한 시스템으로 Teams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교육을 참석한 선교부 소속 선교사들에게 실시했다. 

이번 참가자 중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섬기던 사역지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우크라이나 선교사들(김민호, 정광섭, 김환삼, 김요한, 전만규) 가정이 함께 참여하였고, 선교대회에 참가한 뒤에는 열린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한달음에 성도들과 교회가 있는 지역으로 들어갔다. 또 지난 2월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에 큰 지진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생긴 재난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사역했던 문승호 튀르키예 선교사 가정도 참여했다. 그리고 중동지부를 대표하는 전표돈 선교사도 중동과 유럽 내에 사역의 협력할 점들을 찾고자 교류하기 위해 참석했다. 

선교대회 기간 중에 총회를 통해 이형길 목사(독일 프랑크푸르트)가 유한침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새롭게 선출된 신임 임원들 명단으로는 수석부회장 우경식 목사(독일 함부르크), 부회장 나승필 목사(독일 쾰른), 이수용 목사(독일 드레스덴), 총무 양은직 목사(영국 웨일즈), 부총무 신용철 목사(독일 하노버), 회계 이동덕 목사(독일 베를린), 부회계 이종영 목사(조지아), 서기 김다윗 목사(루마니아), 감사 이한주 목사(독일 베를린), 조영래 목사(독일 캠니츠)가 섬기게 됐다.  

한편 이형길 신임 회장이 침례교 해외선교부(FMB)에 소속되지 않은 관계로, 침례교 해외선교부(FMB)의 새로운 유럽지부장은 수석부회장인 우경식 목사가 맡게 됐다. 신임 회장인 이형길 목사는 “유럽 내 힘들고 어려운 동료 선교사님들을 위로하고, 돕고, 돌보는 일에 임기 동안 열심히 섬기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 미주=채공명 국장(자료 제공=유한침수석부회장 우경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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