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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이스턴 & 동아시아 리더십 이니셔티브(EALI) “북한 선교 세미나 연다”

사우스이스턴 & 동아시아 리더십 이니셔티브(EALI) “북한 선교 세미나 연다”

강사로 로날드 빈슨, 다니엘 하임박, 전동훈 목사…‘1907 평양 대부흥 운동’ 주제

Poster and digital promotional materials are designed by Graphic Designer, Yejung Park

사우스이스턴침례신학교(Southea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SEBTS)는 미국 6대 남침례교 신학교 중 가장 많은 IMB 선교사를 배출하고 있는 선교 강점의 신학교로서 세계 신학 계획(Global Theological Initiative, GTI)라는 독특한 기관을 통해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교육 선교에 힘쓰고 있다.

특별히 세계 신학 계획(GTI)의 산하기관인 동아시아 리더십 이니셔티브(디렉터 장민우 목사, EALI)는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몽골 및 여러 동남아 국가들의 리더 신학교육을 통해 양성하고 있다. 현지의 교회 및 신학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각 현지의 언어와 상황을 잘 이해하는 현지 리더들을 신학교육으로 육성하는 것이 동아시아 리더십 이니셔티브의 선교 전략이다.

EALI는 그런 의미에서 오는 1월 28일(금) 오후 1시 ~ 4시 30분(동부 기준) 북한 선교 세미나를 “1907 평양 대부흥 운동(제2차)”의 주제로 SEBTS(웨이크 포레스트, NC) 강당, 제큐민 심슨 미션 빌딩에서 개최한다.(Eitel Auditorium, Jacumin-Simpson Missions Building, SEBTS / Wake Forest, North Carolina)

이번 세미나의 목적은 역사적 측면에서 한국 선교를 소개하고 그 의미를 되짚어 나가는 자리이며 총 3개의 세션에 3명의 강사가 나서 ▲로날드 빈슨(장로교 헤리티지 센터장, Ronald W. Vinson, Executive Director of Presbyterian Heritage Center): “1900년대 초 한국 선교의 역사” ▲다니엘 하임박(SEBTS 윤리학 교수, Daniel R. Heimbach, Senior professor of Christian Ethics at SEBTS): “북한 선교사 가족의 간증” ▲전동훈 목사(동아시아 리더십 연구소 대표, DongHun Jeun, President of EALI): “1907 평양 대부흥 운동”을 강연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계획‧진행하는 디렉터 장민우 목사는 “장로교 선교 역사관 관장(장로교 헤리티지 센터)으로 섬기고 계신 로날드 빈슨이 1900년대 초기 한국 선교사의 다양한 역사적 사실들을 소개합니다. 특별히, 일제강점기 당시 신사 참배 운동에 대한 한국 교회의 반대 운동과 그들과 함께 눈물 흘리며 항거했던 선교사들의 역사적 뒤안길로 안내합니다. 또한, 다니엘 하임박 교수는 사우스이스턴 침례신학교 윤리학 교수이면서 외조부모와 부모 모두가 아시아 선교사로 섬겼던, 선교사 가문의 살아있는 역사적 증인입니다. 특별히 그의 외조부모는 1900년대 초기 한국 선교사로 활동하셨습니다. 그들은 의료 선교뿐 아니라, 일제의 기독교 탄압을 미국 내에 책과 기사로 알리는 등 한국 선교의 소중한 위인들입니다. 하임박 교수와의 대담을 통해, 당시 한국의 상황에 대한 외조모의 생생한 음성 기록과 더불어 선교사 가정의 자녀로서의 삶에 대해 듣게 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라며 “마지막으로 전동훈 목사는 동아시아 리더십 연구소 대표로서 1907년 평양에서 일어났던 대부흥 운동을 주제로 평양 대부흥 운동이 갖는 역사적, 선교적 중요성과 의미를 살핍니다. 특별히 선교를 꿈꾸는 수많은 미국 학생들과 이들을 교육하는 교수진, 지역 교회 목회자들 모두에게 한국 기독교의 놀라웠던 부흥의 역사를 소개하고, 다시금 선교적 부르심을 확인하게 하는 재소명의 자리가 될 것입니다”라고 강사와 강의 내용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 참가 신청은 아래 또는 아래의 파란 ‘Register’ 버튼을 클릭해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의 포스터 및 디지털 홍보물 디자인은 (‘Discovering embers among the ashes’ 이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박예정 그래픽 디자이너가 맡아 디자인했는데, 행사의 의미를 잘 살린 부분과 눈에 띄는 디자인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 ‘세계 신학 계획’(Global Theological Initiative, GTI)

선교적/신학 교육적 측면에서 사우스이스턴 침례신학교는 GTI)라는 “글로벌 신학 계획” 부서를 만들어 전 세계의 각 나라 침례교 총회, 신학교, 기독교 단체 등과 자매 결연을 맺어 지도자 개발 및 양성 사역을 감당해 오고 있다. 현재 히스패닉(Hispanic) 리더십 개발 이니셔티브(스페인어 그룹), 페르시아(Persian) 리더십 개발 이니셔티브(페르시아어 그룹), 동아시아(East Asian) 리더십 이니셔티브 부서를 두어 남미, 중동, 동아시아 국가들의 핵심 리더들을 신학교육으로 훈련하고 선교할 뿐 아니라 그 외의 지역인 아프리카, 러시아, 유럽에 속하거나 인접한 나라들의 지도자 양성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 동아시아 리더십 이니셔티브(East Asian Leadership Initiative, EALI)

동아시아 리더십 이니셔티브(EALI)는 동아시아에 속한 교회 지도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명령을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준비시킨다. 기존의 신학교육 기관이나 지역 교회를 섬기고 있는 동아시아 지도자들을 신학 교육 및 훈련하는 일에 집중한다. 지도자 자신이 속한 나라의 상황, 또는 새롭게 정착된 나라의 상황에 맞는 지도자 훈련으로 현장화 교육에 강점을 갖고 있다.

/ 미주=채공명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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