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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 2022 복음화대회 발대식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 2022 복음화대회 발대식

“은혜의 회복” 주제, 강사로는 우리 교단 최병락 목사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상민 목사, 교협)는 지난 9월 12일(월) 오전 스와니 지역에 소재한 프라미스교회에서 복음화대회 발대식을 개최하며 애틀랜타지역의 가장 큰 연합성회인 복음화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발대식의 경건회는 준비위원장 이문규 목사(한빛)의 인도로 묵도, 찬양 후 애틀랜타목사회 최선일 목사가 대표기도했다. 성경을 봉독한 뒤 교협이사장 남궁전 목사(베다니)가 “하나님의 동역자의 은혜”(고후 6:1~10)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남궁전 목사는 말씀을 통해 “코로나로 은혜가 사라졌다. 변수가 상수가 되고, 꼼수가 정공이 되고, 불의가 정의로 바꿔지며 상황이 본질을 대체하는 시대에 있다. 교회는 꼭 안 가고 집에서 큐티하면 된다는 의식이 있다. 예배는 반드시 가서 드리지 않아도, 담임목사는 성도에게 꼭 필요한 것이 아니다. 스타 목사의 말씀을 들으며 필요한 정보를 취한다. 성도가 가상현실 속에서 무제한적인 성도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은혜가 회복되어야 한다. 본질이 상황을 삼키고, 상수가 변수를 없애야 한다”라며 “1절에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하나님과 함께 일한다. 은혜가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다. 은혜 입은 하나님의 동역자는 때를 안다. 하나님은 지금이라고 한다. 시기를 알뿐 아니라 고난을 감수하라고 한다. 큰 교회나 영상을 띄우지 작은교회는 그러기도 힘들고, 교회에 와야 성도라고 외친다. 고난을 감수하고, 돌파해야 하나님의 동역자다. 시기를 알고, 고난을 돌파하고, 무장해야 한다. 3가지 특징을 갖출 때 일곱 가지의 역전의 은혜를 주신다. 모든 것을 가진 자다. 예수 없으면 다 있는 것이다. 예수 안에 없는 것이 있는가? 은혜의 사람을 붙여주셔서 역전의 은혜를 주신다. 은혜를 사모하면, 반드시 은혜를 주신다. 이번 복음화대회도 ‘은혜’인데, 은혜의 회복이 필요하다. 은혜를 회복하지 않으면 다 다른 일을 찾아야할 상황이다. 오늘도 주님은 전화위복의 은혜를 주신다. 오늘 우리의 상황은 심각하다. 다시스로 가는 요나가 다른 사람은 풍랑 속에서 살려고 애쓰는데, 배 밑창에서 자다가 걸린다. 세상이 교회를 향해 아우성친다. 유라굴라의 광풍에 276명이 다 죽게 됐다. 깨어서 기도하는 바울이 있었다. 바울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안심하라는 음성을 준다. 이것이 목회자이다. 이 위기 속에 복음화대회에 큰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라며 도전했다.

설교 후에는 합심기도가 이어졌다. 백성봉 목사(교협이사서기)가 “애틀랜타의 모든 교회에 하나님의 은혜를 회복시켜 주옵소서!”, 황영호 목사(우주)가 “미국, 한국, 그리고 모든 교회에 하나님의 은혜를 회복시켜 주옵소서!”, 류근준 목사(새날장로)가 “애틀랜타의 모든 한인 가정과 기업들에 하나님의 은혜를 회복시켜 주옵소서!”의 제목으로 기도회를 인도했다.

이날은 특별히 애틀랜타한인회장 이홍기 장로가 축사했다. 이 장로는 “폭우와 폭풍우가 예보됐지만, 많은 기도를 통해 비를 피해서 코리안 페스티벌을 잘 마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이 발대식을 통해 이후로 복음화대회가 잘 준비돼, 한인 사회에 영적각성의 부흥이 일어나고 은혜가 한인 가정들 위에 일어나기를 기도한다”고 축사했다. 계속해서 교협서기 김종민 목사가 광고하고, 다같이 찬송을 부른 뒤 애틀랜타원목사회장 윤도기 목사가 축도하므로 경건회를 마쳤다.

복음화대회 강사로 초대된 최병락 목사(사진: 지난 41차 정기총회 강사로 말씀을 전하는 모습)

경건회 후에는 교협회장 김상민 목사(훼이트빌제일침례, GA)의 인도로 조직 발표회와 기자간담회가 있었다. 김 목사는 “여러 집회 주제로 ‘회복의 은혜’는 많지만, 은혜가 회복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예수님을 안 믿는 한 사람씩만 데려오면 좋겠다. 한인회에서도 협조바라며, 각 기관에서 안 믿는 분들 접근하기가 쉬우니 어떻게든 안 믿는 분들 초청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시기 바란다”며 집회의 주제와 취지를 설명한 뒤 복음화대회에 관해 설명했다.

2022년 애틀랜타복음화대회는 오는 10월 19일~23일 서부지역(성약장로교회 19일~20일)과 동부지역(프라미스교회 21일~23일)에서 열린다. 이번 성회는 “은혜의 회복”(히 4:16)의 주제로 강사에는 우리 교단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가 초청됐다. 최병락 목사는 한국의 침신대(B.A)와 미국의 사우스웨스턴신학교에서 목회학석사(M. Div.)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Th.M.(Ecangelism)을 수학했다. DTS(Dallas Theological Seminary)에서 M.A.(성서연구과정)를 수학한 최병락 목사는 달라스(TX) 세미한교회(이은상 목사)의 설립‧담임목사로서 현재는 한국의 대표적인 침례교회인 강남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임원과 준비위원회가 복음화대회 발대식에서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애틀랜타 복음화 대회 조직으로는 대회장: 김상민 목사 / 준비위원장: 정)이문규 목사 부)송지성 장로 / 총무: 김성범 목사, 서기: 김종민 목사 / 회계: 이순희 장로, 부회계: 김순영 장로. 준비위원회로는 예배분과위원장 박대웅 목사 / 신학분과위원장 장석민 목사 / 교육분과위원장 / 기도분과위원장 이제선 목사 / 재정분과위원장 황영호 목사 / 홍보분과위원장 황일하 목사 / 영접분과위원장 백성봉, 김상민 목사 / 선교전도분과위원장 최기철 목사 / 청소년분과위원장 최병호 목사 / 여성분과위원장 지수예 대표 / 사회복지분과위원장 류근준 목사 / 교회음악분과위원장 박평강 집사 / 친교분과위원장 김한나 목사 / 체육선교분과위원장 천경태 장로 / 이단대책분과위원장 류도형 목사 / 장애인분과위원장 최재휴 목사가 섬긴다.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는 이날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집회 전까지 큰 은혜를 위해서 네 차례에 걸쳐 준비기도회를 가진다. 1차 기도회: 성약장로교회(9월 22일), 2차 기도회: 주님과 동행하는교회(9월 29일), 3차 기도회: 비전교회(10월 6일), 4차 기도회: 프라미스교회(10월 13일)에서 오전 11시에 기도회를 갖는다.

/ 미주=채공명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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