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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한인침례교지방회, 성탄 및 송년 기도회 개최

애틀랜타한인침례교지방회, 성탄 및 송년 기도회 개최


애틀랜타한인침례교지방회(회장 박현일 목사)는 연말을 맞아, 성탄 및 송년 기도회를 마음이가난한사람들의교회(마가교회, 권영구 목사)에서 지난 12월 8일(주일) 저녁 개최했다.

이날 모임은 알바니한인교회(박정규 목사)가 섬긴 저녁 만찬을 나누며 교제의 시간으로 시작됐다. 각지에서 모인 회원들은 안부를 묻고 근황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 진행된 기도회에서는 권영구 목사가 이끄는 마가교회 찬양팀이 뜨겁게 찬양을 이끌며 기도회를 인도했다. 뜨겁게 찬양을 부른 참석자들은 ▲목회자 자신을 위해서 ▲애틀랜타 지역에 있는 교회들을 위해서 ▲한국의 어려운 상황을 위해서, 이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교회들이 더욱 하나님 앞에 엎드릴 수 있도록 여러 기도제목을 가지고 합심해서 간구했다.

기도회 후에는 서형석 목사(아틀란타새물결)의 진행으로 교제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빙고게임을 하며 웃음꽃을 피웠고, 선물도 받아가는 기쁨도 누리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성탄의 기쁨을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모임의 큰 기쁨과 은혜도 서로 나눴다. 한 참석자는 “바쁜 사역 중에 서로의 얼굴을 보고 교제할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며 “기도회를 통해 내년에도 더욱 주님 앞에 충실히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고, 또 다른 참석자는 “성탄의 기쁨과 함께 한 해를 하나님 안에서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이런 교제가 앞으로도 자주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애틀랜타한인침례교지방회는 앞으로도 지역 교회와 목회자들이 함께 연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취재팀 bpnews@bpnew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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