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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윤수 목사의 설교예화]

비정상인 나를 양자 삼아 주신 하나님

[심윤수 목사의 설교예화] </br></br> 비정상인 나를 양자 삼아 주신 하나님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롬 8:14-16)

 

하나님께서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 주시는 과정을 거쳐 우리를 사랑해 주신 것을 생각하면 그 사랑이 너무 감사해서 목이 메이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한다. 이동원 목사님이 미국 워싱턴 지구촌교회에서 목회하실 때, 한국 아이들을 입양한 미국 부부들을 초청하여 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를 가지신 적이 있었답니다. 한 미국 목사님 부부가 당신 자녀 3명이 있는데도 한국 어린이 3명을 입양했고, 그중 둘은 장애 어린이임을 보고 물었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을 하실 수 있었습니까?” 그때 그 목사님께서 질문의 의도를 알겠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오히려 묻더랍니다. “당신과 내가 정상이라고 생각하세요? 우리가 다 비정상인 사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양자 삼아주셨어요! 그래서 나도 그런 아이들을 보면 사랑스러워지는 것이지요.” 그 말을 듣고 감동도 받았지만 너무나 부끄러웠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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