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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침협, GBMB 주최 ‘Let’s Talk Evangelism – Listening Sessions’ 성황리에 개최

조침협, GBMB 주최 ‘Let’s Talk Evangelism – Listening Sessions’ 성황리에 개최

한인 목회자와 성도 60여 명 참석… 전도의 사명과 실천 전략 논의

Thomas Hammond 목사, “전도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는 것”


Georgia Baptist Mission Board(GBMB)가 주최한 ‘Let’s Talk Evangelism – Listening Sessions’이 지난 3월 25일(화) 조지아주 스와니에 위치한 새생명교회(한형근 목사)에서 한인 목회자와 성도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도의 본질과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효과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세미나는 김종윤 목사(새하늘침례)의 찬양 인도로 시작되었으며, 최성산 목사(초침협 총무)의 사회와 김데이빗 목사(조침협 회장)의 강사 소개가 이어졌다.

주 강사로 나선 Thomas Hammond 총재(GBMB)는 현대 교회의 전도 방식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많은 교회가 성도들이 오기를 기다리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은 잃어버린 영혼들을 찾아가는 것입니다”라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전도 활동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Hammond 총재는 전도 사역의 가장 큰 장애물로 ‘일꾼의 부족’을 지적하며 “기도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네가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에 대한 우리의 응답은 ‘주님, 나를 보내소서!’가 되어야 합니다”라고 말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도전과 전도에 대한 사명감을 다시금 불러일으켰다.

이어진 그룹 토의에서는 Mark Marshall 목사(GBMB Senior Lead Strategist)가 참석자들과 함께 효과적인 전도 전략을 논의했다. “교회에서 전도 사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지속적인 전도 세미나를 통한 목회자와 성도 교육 ▲방문자들이 쉽게 정착할 수 있는 환영 문화 조성 ▲교회 웹사이트, SNS, 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 활용 ▲병원 방문, 가정 사역 등 실질적인 봉사를 통한 전도 기회 창출 ▲일상 속에서의 적극적인 복음 전도 등 다양한 전략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교회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며, 각 교회별로 맞춤형 전도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참석자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한형근 목사(새생명)가 통역을 맡아, 강사들의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전도에 대한 열정을 더욱 깊이 공감할 수 있도록 도왔다”라고 호평했다.

세미나와 토의 후에는 지역 교회의 전도 사역과 부흥을 위한 그룹별 기도회가 진행됐으며, 조지아주 남침례회 한인교회에서 준비한 오찬을 나누며 참석자들 간의 교제의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모임을 통해 전도가 특별한 사역이 아니라 우리 주님이 이 땅에 남기신, 날마다 실천해야 하는 사명임을 재확인하게 됐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기로 다짐했다. 특별히 이번 세미나를 위해 장소 제공과 여러 모양으로 섬겨준 새생명교회(한형근 목사)와 교역자, 성도들, 그리고 한인 교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섬긴 GBMB 총재와 동역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러한 뜻깊은 자리를 계기로 조지아 지역의 모든 한인침례교회가 전도의 본질적 사명을 재발견하고, 각 지역사회 가운데 복음의 빛을 더욱 밝게 비추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

/강희자 기사(기사제공: 조침협 이재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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