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訃告)] 성산중앙침례교회(GA) 원로 최천국 목사 소천
코로나로 치료받다 87세 일기로 주님 품에 안겨
성산중앙침례교회(최창화 목사, GA) 원로목사인 최천국 목사가 오늘(20일) 저녁 7시 15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최천국 목사는 1935년생으로 87세를 향수했다.
작년 추수감사절이 지나고 낙상으로 재활센터에서 재활 치료를 받았는데, 한 달 전쯤 코로나에 감염된 것이 원인이 됐다. 재활센터에서 병원 응급실로 옮겨 3주 정도 치료를 받았으나, 더는 의학적인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해서 지난 2월 15일 퇴원 후 집에서 머물다 소천하게 됐다.
고 최천국 목사의 동생 최창화 목사는 “오늘 오전에 집에서 예배를 드리는 데 특별히 녹음된 최천국 목사님 설교를 듣고 내가 조금 더 내용을 보태서 말씀을 전하는 특별한 예배를 드렸는데, 결국 그 예배가 임종예배가 됐다. 가족들이 지키는 가운데 평안하게 하나님의 품으로 떠나셨다”라며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설명했다.
아직 장례일정은 나오지 않았고, 유족으로는 네 명의 아들 가족이 있다.
※ 장례문의: 최창화 목사 404-388-1842
/ 미주=채공명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