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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속과 비전 나눈 콜로라도지방회, 신년하례회 성황리에 마쳐

결속과 비전 나눈 콜로라도지방회, 신년하례회 성황리에 마쳐

콜로라도지방회(회장 전형진 목사)가 지난 1월 27일 오전 11시, 덴버동산침례교회(이응신 목사)에서 2025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콜로라도의 혹독한 겨울 날씨로 인해 다소 늦은 시기에 모였으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지방회 공식 모임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1부 예배는 차분히 마음을 준비하며 묵도로 시작됐고, 찬송가 552장을 함께 부르며 새해 소망을 노래했다. 이어 조완길 목사(홍해선교)가 셀 수 없는 감사의 제목들과 함께 복음과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간구했다.

계속해서 지방회 회원들은 겸손히 하나님의 통치와 선한 인도하심을 믿고, 맡겨 주신 사명 앞에 신년 결단을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신년사와 설교를 맡은 전형진 목사(행복한)를 통해 들려주신 메시지는 더욱 깊은 울림이 되었다. 은혜로운 말씀과 이성서 목사(덴버동산침례, 원로)의 축도로 1부 예배는 마무리됐다.

2부에는 이두화 목사(풍성한)의 인도로 신년하례회가 진행됐다. 박성호 목사(큰사랑)의 식사기도 후 참석자들은 정성껏 준비된 만찬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교제의 시간을 이어갔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2025년도 지방회 일정을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신년하례예배를 위해 수고한 덴버동산침례교회 원로 이성서 목사와 담임 이응신 목사, 그리고 섬겨준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며 사역의 동역자로서 연대감을 확인했다. 각자의 사역 현장에서 마주한 도전과 기회를 나누며, 서로의 어깨를 토닥이는 진정한 공동체의 모습을 보았다. 콜로라도지방회는 이날의 결단과 기도를 바탕으로 지역 복음화와 성도 양육에 더욱 매진하며, 주님의 지상명령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새로운 각오를 서로 응원했다.

/ 강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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