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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하와이 지방회 소식

4월 하와이 지방회 소식

 

① 한인교회, 영어권 목회자들과 협력 도모

영어권 목회자들과 실질적인 교류 갖기로

하와이 오하우 섬에는 한인 교회 포함 80여개의 침례교회가 있다. 그동안 여러 차례 영어권 교회와 한인 침례교회 간의 협력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진행이 되지 못하다가 지난 3월 21일에 오하우 섬에 있는 영어권 교회와 한인 교회 간의 협력 증진을 위한 모임을 가졌다.

영어권 목회자들을 대표해서 오하우 침례교 네트워크 디렉터인 Robert Miller 목사를 비롯한 4명의 목회자와 한인 목회자로서는 지방회회장인 박순길 목사, 주총회 교회 개척 디렉터인 강성호 목사 그리고 지방회총무 장환수 목사가 참석하여 함께 기도하며 친교하는 가운데 좀 더 자주 모임을 갖고 오아후 섬에 있는 영혼 구원과 좀 더 영향력 있는 교회 사역을 위해 서로 더욱 협력해 나갈 것을 진지하게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첫 번째 일환으로 5월 한인교회 침례교 지방회에 영어권 목회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실질적인 교류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요즘 영어권 교회나 한인 이민 교회나 가장 중요한 현안 중에 하나는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것일 것이다. 바라기는 두 문화권이 서로의 다양성을 가지고 잘 협력하므로 다음 세대가 계속해서 복음으로 무장될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② 미주남침례회한인교회하와이지방회 4월 월례회

미주남침례회한인교회하와이지방회는 지난 4월 9일(월) 코너스톤교회(장세현 목사)에서 4월 월례회를 가졌다.

일곱 명의 목회자와 한 사모가 참석하여 코너스톤교회 여선교회가 준비한 풍성한 간식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고, 이후에 함께 예배드리면서 무엇보다도 서로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장 박순길 목사(아시아선교)의 찬양 인도와 이도영 목사(안디옥)의 대표기도가 있었고 이어지는 설교는 코너스톤교회에 새로 부임한 장세현 목사가 살전 5:16-18절의 본문을 가지고 “목회자들이 서로 잘 협력하면서 목회의 기쁨을 잃지 말자”라고 하는 귀한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코너스톤교회는 새로 부임한 장세현 목사와 함께 교회를 새롭게 꾸미고 어린이 사역을 활발하게 진행하면서 지역 사회에 좋은 이미지를 심고 있어 앞으로 많은 기대가 되는 교회로 부상하고 있다.

이어진 2부 순서로는 지방회 안건토의 시간을 가졌다. 4월과 5월에 여러 가지 진행되는 유익한 세미나에 대한 참석을 독려했고 무엇보다 6월에 있을 총회와 7월에 있는 목회자 가족수련회에 대한 세부 사항들을 토의하면서 지방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안건토의를 마치고 교회 근처의 요양원에 계시는 강용춘 원로 목사를 심방하여 기도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코너스톤교회 한 집사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준비한 푸짐한 점심을 나누며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친목을 도모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월례회는 여러 목회자들이 바쁜 사역과 몸이 불편한 관계로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도 있었지만 함께 모인 목회자들이 함께 뜨겁게 기도하므로 큰 힘을 얻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으며 여러 가지 힘든 환경 속에서 목회해 나가는 목회의 현장 속에 하나님의 세밀한 인도하심과 크신 은혜가 풍성하기를 더욱 간절히 기도했다.

/ 미주=하와이지방회 총무 장환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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