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아리조나지방회 월례회 및 가족 수련회
아리조나와 네바다 주는 하나의 지방회를 구성하고 있는데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김종수 목사가 시무하는 라스베가스제일교회에서 월례회 겸 여름 수양회를 개최하였다.
아리조나 주님의영광교회를 섬기는 지방회장 정해관 목사는 이번 월례회를 통해서 지난 총회를 주최한 것에 대한 강평을 하였고, 새로운 회장으로 오천국 목사(아리조나 새빛)를 선임하였다. 이번 월례회는 특별히 우리 총회 총회장 이호영 목사(씨월드)가 참석해, 지방회에 속한 교회와 목회자들의 노고에 치하를 하면서 지난 총회가 은혜롭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사모들은 별도의 시간을 가지고 각 교회의 여선교회원들과 사모들의 헌신적인 수고가 총회를 잘 진행하는데 보이지 않는 힘이 되었다고 감사해하였다. 이호영 총회장은 사모들을 위해서 특별히 선물을 준비하였고, 조준건 목사의 사모는 친히 뜨개질을 한 부엌용품과 간식을 나누어 주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이어서 진행된 가족수련회는 라스베가스를 투어하며 목회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남가주의 김영하 목사(샬롬선교)는 아리조나‧네바다지방회와 같이 총회를 준비 한 것을 계기로 특별 초대되어서 교류를 가졌다.
네바다와 아리조나 지역의 목회자들은 앞으로 번갈아가며 여름성경학교와 학생부의 수련회를 열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여건이 허락되면 인근지역의 교회들과도 교제의 폭을 넓히기로 하였다.
/ 미주=채공명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