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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로프교회(GA), ‘전 세대’가 함께 기도하고 함께 전도했다

슈가로프교회(GA), ‘전 세대’가 함께 기도하고 함께 전도했다

전 세대가 함께한 첫 지역 전도… 영적 동력은 매월 마지막 금요일 전 세대 기도회

다양한 부스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복음 나눠


지난 9월 27일(토), 슈가로프 한인침례교회(최창대 목사)가 귀넷 공공안전 가을축제(Gwinnett Public Safety Fall Festival)에 참여해 처음으로 전 세대가 함께하는 전도 활동을 펼쳤다.

슈가로프교회는 전도대회 개최 이전부터 매월 마지막 금요일마다 어린이부터 청년, 장년에 이르지까지 전 세대가 모여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해 기도해왔다. 최창대 목사는 “함께 기도해온 응답으로 이번 전도 활동이 가능했다”며 “기도로 준비되어 나아가니 복음 전하는 것에 담대할 수 있었고, 많은 분들이 긍정적으로 반응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도대회에는 슈가로프교회의 모든 가족이 초대되었고, 교인들은 교회 티셔츠 입고 한마음으로 “예수님이 제 삶을 변화시키셨어요. 어떻게 바뀌었는지 물어보세요(Jesus changed my life. Ask me how)”라고 말하며 개인의 신앙간증을 나눴다. 또한, 영어와 한국어로 된 ‘로마서 전도법’ 팜플렛으로 체계적인 복음을 제시했다. 로마서 3:23, 6:23, 5:8, 10:9 등의 말씀을 통해 죄와 구원, 그리스도의 희생과 믿음으로 얻는 구원을 명확하게 설명했다.

전도는 다양한 부스를 마련하여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머물며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폴라로이드 부스: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합니다”와 “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배경으로 사진 촬영 ▲태권도 격파: “죄”라고 쓰인 판을 발로 차고 손으로 치는 활동 ▲구원 팔찌: 죄, 예수님의 피, 침례, 순결, 성장, 천국을 나타내는 여섯 가지 색깔의 팔찌 ▲어린이 활동: 동물 모양 풍선과 페이스 페인팅이다. 약 300~400명의 방문객이 부스를 방문했고, 교인들은 적어도 5분 동안 예수님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었다.

이번 전도에서 한 성도는 자녀들에게 본이 되고 그리스도와 함께한 삶을 나누고자 참여했다고 했다. 그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믿으세요?’라고 물으면 대부분 ‘네’라고 답했다”며 “그들이 마음을 열고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길 바라다”고 전했다. 또 한 성도는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것이 내 사명이고, 믿음을 실천하고 싶었다”며 “전도는 생각보다 쉽다. 어린아이에게 전하는 물병에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써주는 것만으로도 복음을 전할 수 있다”고 했다.

주일학교 어린이부 디렉터인 신디 전은 사진을 찍어주는 부스를 맡았는데, 모든 분들이 경청해주어서 복음을 나눌 수 있었고, 자신의 티셔츠에 관심을 보이며 “셔츠가 좋다”고 했을 때,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했다고 이날의 경험을 나눴다.

최 목사는 “교회가 지역의 가을 축제에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고 복음을 전한 것은 처음이라며 지난 5월 다문화 축제에도 참여했지만, 그때는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 적어 사람들이 그냥 지나갔는데 이번에는 머물 수 있는 활동을 준비해 2~3분이라도 복음을 나누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교인들이 일대일로 복음을 나누는 것을 배우고 실제 적용하기를 바란다며, 만약 한 명의 잃어버린 영혼이 예수님을 알게 된다면 그것 만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했다. 이번 전도에서 지역 주민들이 다가와 예수님의 이름을 나눈 것에 감사를 표했다고도 덧붙였다. 복음을 나누는 것은 거창하지 않고 모든 성도가 누구에게나 복음을 나눌 수 있고,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인을 비롯해 중국계, 영어권, 흑인, 히스패닉 교회 등 다양한 교회들이 동참하기를 독려했다. 지역사회 행사에 참여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때 복음을 나누는 것이 자연스러워진다며 지역사회의 일부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슈가로프한인교회의 전 세대 합심기도의 열매, ‘전 세대 전도대회’는 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일상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님을 보여준 귀한 사례가 되었다.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 전 세대가 뜨겁게 기도하는 ‘전 세대 금요기도회’는 가을 축제에서 이루어진 전도의 영적 토대가 되었고, 전 세대가 한마음으로 복음을 증거한 모습은 다음세대에게 신앙의 본을 보인 의미 있는 행보였다.

/ 강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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