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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차 총회, 회기 중 첫 상임위원회 개최

제44차 총회, 회기 중 첫 상임위원회 개최

“말씀과 비전 2027, 그리고 교단의 미래를 향한 합의”

헌법과 규약 수개정 열띤 논의: 특별히 총회 총무 임기에 관해

2026년 올랜도 정기총회는 화요일에 시작한다 “SBC 총회 참여와 투표 독려 위해”


경건예배 – “모나미(나의 친구) 153, 말씀을 사랑하는 교단”

상임위원회는 8월 18일 오후 4시, 엘파소중앙침례교회(이태경 목사)에서 경건예배로 시작되었다. 제2부총회장 김섭리 목사(탬파새빛, FL)의 피아노 반주와 인도에 따라 함께 찬양을 부른 후, 총회장 이태경 목사가 요한복음 21장 15절 말씀을 본문으로 “모나미(나의 친구) 153”이라는 독특한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153마리 물고기의 의미를 유대인들이 3년에 걸쳐 153주 동안 모세오경을 읽으며 시편으로 응답했던 전통과 연결시켜 해석했다. 이 목사는 ‘153마리 물고기’의 상징성을 풀어내며, 말씀을 사랑하는 교단 정체성을 강조했다. 그는 “153은 말씀, 그리고 예수님을 의미한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153에 착안한 모나미 볼펜에서 모나미는 친구라는 의미다.

우리 교단이 ‘나의 친구, 말씀, 나의 친구, 예수님’을 고백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며, 목회자들부터 더욱 깊은 말씀 사랑으로 교회를 섬길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장로교 배경에서 침례교로 전향한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시간이 갈수록 예수님과 말씀에 대한 사랑이 더 커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회무 – 보고 및 논의

이번 상임위원회는 총회 사역의 중간 점검이자 향후 방향을 조율하는 중요한 회의였다. 회의 순서는 총무·회계 보고 → 각 부서 보고 → 헌법·규약 수정안 논의의 흐름으로 이어졌다.

1. 총무 보고 (강승수 목사)

강승수 총무는 비전 2027 주요 추진 과제 선교사 파송 확대 (70명), 교회개척(30곳), 교회 재활성화, 목회자 안식, 청소년 사역 등 핵심 사역들을 다음과 같이 보고했다:

① IMB 선교대회 (2025-2026)

– 미국 내 약 10개 도시에서 한인침례교회를 위한 선교대회 개최 계획

– 제5차 선교대회 장소 미정, 추후 논의 예정

② 교회개척 사역 (Vision 2027)

– 현재 4개 개척교회 지원 중

– NAMB 인증 및 한인지방회 추천 교회 우선 지원

– 목회코칭 프로그램과 연계한 체계적 지원 시스템 구축

③ 교회 돕기 프로젝트

– 은퇴연금 후원: 가이드스톤 매칭펀드 50불과 총회 지원금 $50씩 12개월 지원 – 각 교회 담임목사 & 부목사(Full-time)로 처음 지원하는 경우에 해당

– Bless Every Home 전도자료 공급 사업: 교회 인근에 사는 한인 주소와 새로 이사 온 사람들의 주소 리스트 합법적으로 제공

– 실행위원회와 함께 교회 행정 기본 가이드북 출판 준비(교회헌법, 규약, 담임목사 청빙, 은퇴, 재신임, 연금지원, 목사 또는 집회시취, 교회회의법 등에 관한 기본 안내서)

④ 교회 재활성화 프로젝트

– 제4차 교회 재활성화 대회: 2025년 3월 9-11일 남가주에서 개최 예정

– 재활성화 교회에 월 $300-500씩 최대 2년 간 지원

2. 회계 보고 (유영근 목사)

헌금 항목별 정리 및 발송 체계 확인 및 특별한 사항에 관해 설명하고, 강승수 목사와 함께 질의와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3. 부서별 보고 및 사역 계획

부서주요 보고향후 계획·결의
교육부(박요셉 목사)신임 이사 추천(김연재·박용기 목사)2025년 보스턴 미동부 교회역사 순례 세미나(10/20~22)
해외선교부(정승룡 목사)선교사 은퇴연금 매월 $50 지원2026년 2월 쿠바 비전트립, 임시 이사회 개최
국내선교부(송경원 목사)PK 장학금 지급, 홍보 영상 제작2025년 9월 타코마 코칭 세미나(참가자 55명)미자립·개척교회 지원 연장
목회부(유훈 목사)라스베가스 이사회 일정 공유2026년 목회자 수련회 및 3040 포럼 준비
영어목회부(이진수 목사)서면 보고PK Alumni 모임, 장학금, 유스 모임 지속
여선교회 분과(전정민 사모)전국 사모수양회 준비 (9/30–10/1)주제: “세상에서 가장 귀한 진주, 예수님”(등록 80명 마감)
형제회 분과(김태욱 목사)서면 보고은퇴목사 섬김, 장학금 수여은퇴 목사 지원을 총회 차원에서 제도화 필요 제안
신학교 분과(김동성 목사)신학교 학생 행사 지원청년 분과 전환 검토, 총회 예산 지원 확대 요청

주요 변경사항

① 조직 명칭 및 구성 변경

[변경] 기존: “남침례회와 캐나다·남미에 속한 미주 한인 침례교회들의 자율적 협의단체” -> 2025안: “남침례회, 캐나다 및 중남미 지역의 한인침례교회들의 협의체”

② 회원교회 자격 및 가입 절차

[변경] 기존: 교회의 교인수로 결정 (100명까지 2명, 그후 50명마다 1명씩 최대 5명) -> 2025안: 협동선교비로 결정, $1,200 미만은 2명, 이후 $600마다 1명 추가, 최대 5명 제한 명시

[신설] 가입 신청 교회는 소정의 이수 교육(온라인)을 총회 30일 전까지 마쳐야 함

[신설] 가입 서류에 비영리 등록서류, 가입 신청서 첨부 요구

[변경] 대의원 피선거권 제한 조건 추가: 담임목사가 아닌 대의원, 협동비 의무 미이행 교회

③임원 구성과 선출

[변경] 총무: 연임·재임 조건 및 절차 구체화 됨 (제4장 제11조~제20조)

[변경] 제2부 총회장은 차기 정기총회 개최 지방회에서 추천 (없던 규정)

[신설] 겸직 금지 조항 (임원은 실행위, 감사, 선관위 겸직 불가)

④ 실행위원회 관련

[신설] 선거관리위원회 및 재산관리위원회 조항을 독립 장으로 신설, 구성 및 임무 상세화

⑤ 임원의 구성과 임무

[신설] 총회장은 총무의 업무를 감독한다.

[신설] 제1부총회장이 당연직 이사로 추가됨 (규약 제 4장 제13조)

⑥ 명칭 변경

상임위원회는 운영위원회로, 법정이사회는 재산관리위원회로, 분과위원회는 분과로 변경

⑦ 회의 (정기/임시총회)

[변경] 정기총회 정족수 및 가결 요건 명확화: 등록 대의원 중 참석자, 특별 규정 없을 시 과반수로 가결

[신설] 정기총회 취소 시, 임원 임기 자동 1년 연장 (제3장 제9조 제6항)

[신설] 임시총회는 협동선교비 납부교회 20% 이상 출석 시 개회 가능함

⑧ 재정·감사 제도

[변경] 회계연도를 4월 1일부터 (현: 5월 1일) 3월 31일까지 (현 4월 30일)

[신설] 총무-회계 공동 수표 발행, 감사 준비 책임자: 총무, 감사 준비 위원: 회계

[신설] 총무 궐위 시 회계가 대행, 필요 시 ‘총무 대행’ 임명 및 급여 50% 지급

[신설] 감사 자격 요건 강화: 최근 5년간 성실 출석 및 협동비 납부, 실행위원회 추천

⑨ 포상과 징계, 자격상실

[신설] 30년 근속 포상, 은퇴포상 (20년 이상 목회 또는 선교 후), 공로포상

[변경] 기존안: 특별한 문제가 있을 시 대위원 2/3 이상의 찬성으로 제명 -> 2025안: 1/2 이상 대위원의 결정으로 제명

[신설] 징계사유 추가: SBC 회원 자격 발탈, SBC 신앙과 고백 문제로 지방회에서 회원 자격 상실

⑩ 규약 개정 및 절차

[변경] 기존안: 규약 개정안은 정기총회에서 출석 대의원 2/3 이상의 찬성으로 통과 -> 2025안: 규약 개정안은 정기총회에서 출석한 대의원 과반의 찬성으로 가결

⑪ 세칙 추가됨 (헌법과 규약에 포함되지 않음)

[신설] 지방회에 관한 세칙

[신설] 총회장, 제1부총회장 결원 또는 부재 시 선거사무 세칙

[신설] 재산관리위원회 세칙

[신설] 동수 의결 방법

■ 핵심 논의 1: 총무 임기 관련 규약 수정안

이번 상임위원회에서 가장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진 부분은 총무 임기 관련 규약 수정안이었다. 강승수 총무가 파워포인트를 통해 상세히 설명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행 규정 (기존 헌법 제13조):

– 총무 임기: 4년

– 연임: 총회 출석 대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가능

– 연임 투표: 3년차 정기총회에서 실시

개정안 (규약 제4장 제11조, 제20조):

– 총무 임기: 4년 (유지)

– 연임 및 재임 가능 (구체화)

– 1차 연임: 임기 3년 차 정기총회에서 재신임 투표

– 1차 연임 후 추가 연임: 4년마다 총무 선출 절차를 다시 거침

– 연임 부결 시: 차기 정기총회 직후 임기 종료

– (재임) 연임이 중단되었던 전임 총무가 재임된 경우, 신임 총무의 규례를 따른다.

논의 결과

상임위원들은 총무직의 안정성과 책임성 사이의 균형을 찾기 위해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기존안과 개정안이 있는데, 개정안에 현 총무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내용을 추가해서 안을 보충하는 의견이 있었다. 그 외에 차라리 8년을 보장하고, 재신임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총무 재신임이 통과되면 교회 가이드라인에 재신임을 넣는 문제도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또한, 총무의 정년(은퇴) 나이를 넣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날 논의된 헌법과 규약에 관한 것은 다음의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규약수정위원회에 전달해서 수정한 뒤에 지방회 회장단을 통해 각 지방회에 일정 기간 의견을 수렴한 후, 규약수정위원회에서 최종안을 마련하여 내년 2차 상임위원회에서 최종 논의한 뒤 총회에 상정한다.

■ 핵심 논의 2: 2026년 정기총회 일정 변경 – 화요일 시작으로

① 변경 내용

– 기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3박 4일)

– 변경: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3박 4일)

– 날짜: 2026년 6월 9일(화) – 12일(금)

– 장소: 플로리다 올랜도

② 변경 이유

상임위원들은 정기총회 일정 변경의 주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수렴했다.

▲ 목회자들의 주일 사역 보장

– 월요일 시작시 많은 목회자들이 주일 예배 후 바로 이동해야 하는 부담

– 화요일 시작으로 월요일 하루 여유를 두어 주일 사역 마무리 가능

– 교회 인수인계 및 주일 예배 피드백 시간 확보

▲ 항공료 절감 효과

– 화요일 출발 항공료가 월요일 대비 저렴 (전체 참석자 기준 상당한 비용 절감 예상)

– 교회들의 재정 부담 경감

▲ 행사장 및 숙박박 비용 절감

– 주중(화-금) 행사장 대관료가 주말 포함 일정보다 저렴

– 호텔 숙박료도 평일 요금 적용으로 절감

▲ SBC 총회 일정과의 조화

– SBC 총회도 화요일-목요일 개최가 일반적

– SBC의 주일과 월요일(6월 7-8일)에 열리는 PASTORS’ CONFERENCE 참석 가능

– SBC 정기총회 참석자들의 일정 조율 용이

논의 결과

상임위원회는 만장일치로 2026년 정기총회를 6월 9일(화)부터 12일(금)까지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이는 SBC 화요일 회무에 효율적으로 참석하기 위한 목적이며 또한 목회 현장의 실제적 필요와 재정적 효율성을 다각도로 고려한 결정이었다.

총회에서는 화요일 오후(약 2시경)에 있는 투표 참여와 독려를 위해 투표의 주요 이슈와 임원 입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대의원들에게 전하도록 하고 미주침례신문도 협력하기로 했다. 총회에서는 오후에 호텔에서 SBC 총회로 가는 교통편을 준비하기로 했으며, 식사는 기존의 총회처럼 화요일 저녁 식사부터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제1차 상임위원회는 각 부서의 보고와 헌법과 규약 수개정에 대한 논의가 주로 다뤄졌으며, 총무 임기 관련 규약과 정기총회 일정 변경이라는 중요한 제도적 변화를 심도 있게 논의한 회의였다. 특히 화요일 시작으로 변경된 정기총회 일정은 목회 현장의 실제적 필요를 반영한 현실적인 결정이고, SBC와의 교류를 더욱 효과적으로 하게 됐다고 평가된다.

이태경 총회장은 “비전 2027 사역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며, 작은 교회와 지방회를 직접 찾아가 격려하겠다”고 밝히며 마무리 했다.

상임위원들은 회의 외에도 화이트 샌드 국립공원 방문하며 교제의 시간을 갖고, 호텔에 다시 모여 추가로 논의할 내용들을 이야기했다. 참석자들은 엘파소중앙침례교회 성도들이 최선을 다해 정성껏 섬겨준 식사와 선물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엘파소제일한인침례교회(유대현 목사)가 섬겨준 점심 식사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다음 상임위원회는 2026년 3월 2–4일, 올랜도(플로리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엘파소(TX)=취재팀 bpnews@bpnew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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