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석균 목사의 설교이야기] 모세의 설교에 나타난 영성 (3)

권석균 목사 – 남침례신학교 설교학박사(Ph.D.)
글로벌신학대학원 총장, 아틀란타지구촌교회
모세의 설교에 나타난 영성 (3)
설교자는 말씀과 기도생활을 깊이 해야 합니다. 사도행전 6장에 보면 열 두 사도가 제자들에게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일곱 집사를 택하라고 요청합니다. 자신들은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4절)에 전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모든 사람들은 “기뻐하였다”(5절)고 사도행전의 저자인 누가는 기록합니다.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은 말씀과 기도 생활을 통해 능력을 받습니다. 구약에서 말씀과 기도생활을 깊이 한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모세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잘 전달한 설교자입니다. 그는 미디안 광야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한 후 안정된 생활을 할 즈음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가기 싫었던 애굽으로 돌아간 즉, 안전지대에서 신앙지대로 옮긴 선교사입니다. 그는 시내산에서 사십일 밤낮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며 율법을 받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그는 후에 출애굽의 영웅이 되어 200만 명이 넘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으로 가는 목회자입니다. 설교자요, 선교사요, 목회자로서 모세는 말씀을 가까이 한 사람입니다.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에 보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시기를” 등의 표현이 계속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한 증거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가감없이 그대로 백성에게 전하였습니다. 탁월한 설교자는 말씀의 종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히4:12)라고 증거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 자체가 살아 있고 운동력이 있다고 성경은 선포합니다. 설교자가 말씀을 잘 전하기만 하면 바로 그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성숙하도록 돕기도 합니다.
설교자 모세는 또한 기도의 용사입니다. 그는 일을 앞에 놓고 항상 기도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을 위해 기도하기 보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우선적으로 기도했습니다. 그는 백성들이 음식이 없어 원망할 때나 물이 없이 불평할 때 백성들과 다투지 않고 하나님께 나아와 기도했습니다.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출17:4),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여짜오되”(출32:31), “모세가 여호와께 고하되”(출33:12) 등의 표현을 출애굽기와 민수기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기도는 보통 사건이 아닙니다. 기도는 가정과 교회, 민족과 세계를 바꾸는 사역입니다.
웨슬리 듀웰은 그의 저서 “기도로 세계를 움직이라”에서 성도의 기도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하나님께 쓰임받았던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은 한결같이 기도를 통하여 능력을 받고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한나는 기도로 사무엘을 얻었습니다. 엘리야는 기도로 삼년 반 동안 비를 멎게도 하였고, 오게도 하였으며, 다니엘은 기도를 통하여 사자 앞에서도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도 일을 하시기 전 항상 기도를 먼저 하셨습니다. 사도들도 기도를 통하여 그들의 사역을 감당하였습니다. 기도의 성자 조지 뮬러는 93년의 생애 동안 오만 번 이상의 기도 응답을 받았습니다. 모세의 기도생활을 통해 목회자는 목회의 원리를 배울 수 있습니다.
목회는 교우들이 하나님을 만나도록 인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목회는 목회자와 교우들과의 관계보다는 하나님과 목회자의 관계가 더욱 중요합니다. 그가 교우들과의 갈등과 문제를 하나님께 아뢰고 하나님의 해결책을 얻으면 그 목회는 행복한 목회가 될 것이다. 말씀과 기도생활을 깊이 하는 설교자가 영감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성공적인 목회를 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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