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튼사랑의침례교회(OH), 남궁곤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 드려
송경원 목사, “목회자는 영적 훈련 우선하고, 성도들은 목사를 사랑으로 권면하라”
남궁곤 목사, “하나님 돋보이게 하는 목회자 되겠다” 다짐


데이튼사랑의침례교회(OH)가 지난 6월 1일 오후 4시 남궁곤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은혜가운데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멀리 캐나다 밴쿠버와 워싱턴주 타코마, 인디애나주 등 각지에서 온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참석해 교회의 기쁨을 함께 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취임예배는 Tay Johannes 안수집사의 환영사로 시작돼 다함께 찬양을 드렸다. 이어 대표기도를 맡은 제임스 강 목사는 말씀 전파의 사명 감당하며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도록, Jeff Singerman 목사는 남궁곤 목사에게 지혜를 주시고 교회가 기도의 집이 되어 열방이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간구했다.
설교는 송경원 목사(타코마제일침례, WA)가 딤전 4:6-16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송 목사는 “남궁곤 목사는 3년 반 전 우리 교회에서 행정목사로 섬기며 가장 부지런한 목사였다”며 “목사님의 겸손함이 담임목회자로서 준비되었음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그는 “목회자들은 심방과 상담, 복음 전도, 성경공부 인도 등 마음 쓸 일이 많아 마음이 분산되기 쉽다”며 “바울이 디모데에게 운동선수가 경주에 임하듯 자신을 훈련시키라고 권면한 것처럼, 영적 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성도들을 섬기는 많은 필요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우선순위는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젊은 사역자들은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야 한다”며 “설교를 포함해 자신이 하는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는 것이 지도력을 세우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복음 선포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고 진리의 말씀을 선포하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사랑으로 하되 반드시 진리의 말씀을 선포하는 목사가 되라”고 당부했다. 성도들에게는 “목사에 대한 불만이 있을 때 먼저 기도하고 사랑과 존중으로 직접 권면하라”고 조언했다. 설교 후 송경원 목사는 남궁곤 목사와 남궁민희 사모를 위해 사랑의 마음을 듬뿍 담아 축복 기도를 했다.
취임식은 축하영상으로 시작됐다. 강승수 목사(총회 총무)가 축하 인사를 전하며 “남궁곤 목사는 알면 알수록 귀하고 믿음직스러운 목회자”라고 칭찬했다. 오완기 목사(Ann Arbor Joyful Church)는 데이튼 지역에 남궁곤 목사를 소개한 사람으로서, “최근까지 손효근 목사가 복음적으로 목회해 좋은 성도들이 계시다”며 “좋은 목사와 좋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만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진 순서에서 Tay Johannes 안수집사는 “청빙 과정에서 남궁곤 목사의 탁월함이 두드러졌고, 성령님의 분명한 인도하심이 있었다”며 교회의 7대 담임목사로 공식 소개했다.


Dr. James Risner(Greater Dayton Association of Baptists) 목사는 데이튼 지역 90개 침례교회를 대표해 성도들에게 세 가지를 당부했다. ▲첫째, 말씀에 주리게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나님이 세우신 담임목사가 여러분을 가장 잘 알고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매주일 하나님의 말씀에 갈급한 마음으로 나올 것을 권했다. ▲둘째, 목사의 리더십을 따르라고 했다. “남궁곤 목사가 예수님을 따르듯이 성도들도 목사를 따라야 한다”며 “목사도 인간이므로 실수하고 기대에 못 미칠 때가 있을 것이니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셋째, 목사와 함께 고난을 감당하라고 당부했다. “목사가 어려움을 겪을 때 혼자 두지 말고 함께 짐을 지며 격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반기열 목사(인디애나폴리스한인침례)는 취임목사에게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인간적인 열심을 내지 말고 성령 하나님께서 교회를 어떻게 이끌어 가시는 지에만 민감하게 반응하라”며 “목회자는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스스로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라고 조언했다.
이후 플루리스트 김해은 사모가 아름다운 연주를 선사하며 축하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 이종국 목사(한국어와나 대표)가 영상을 통해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남궁곤 목사의 성실함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며, 데이튼사랑의침례교회를 통해 전 세계에 복음이 진동하는 역사를 기대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계속해서 취임식의 순서에 따라 데이튼사랑의침례교회가 남궁곤 목사에게 취임패와 꽃다발을 증정하며 새로운 리더십으로 축복하며 환영했다.
남궁곤 목사는 취임사에서 “오늘의 주인공은 하나님이시고 나는 2인자”라는 딸의 말을 인용하며 “하나님을 우선으로 하는 목회,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는 목회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함이 없으시다”(롬 11:29)는 말씀을 인용하며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늘 겸손한 목회자, 하나님께 먼저 찾아가는 목회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예배는 남궁곤 목사의 광고와 함께 “시온성과 같은 교회” 찬양을 드린 후, 오문환 목사(체리힐침례)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후 기념촬영과 축하 만찬이 이어졌다.
남궁곤 목사는 한국침례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현재 게이트웨이신학교에서 목회학박사(D.Min) 과정 중에 있다. 한국 어와나, 원천침례교회, 레드디어한인교회, 타코마제일침례교회(9년)에서 사역했으며, 남궁민희 사모와 쌍둥이 딸 리안, 조안과 함께 사역하고 있다.
/ 강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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