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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한교회(TX) 이은상 목사 사우스웨스턴신학교 동문상 수상

세미한교회(TX) 이은상 목사 사우스웨스턴신학교 동문상 수상

117년 역사 명문신학교 ‘2025 동문상’, 한인으로 폴김 목사에 이어 두 번째 영광 !

세계적 학문 배경과 목회 열정 인정받아


117년 역사 명문신학교 ‘2025 동문상’, 한인으로 폴김 목사에 이어 두 번째 영광 !

이은상 목사(세미한, TX)가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교 ‘2025 올해의 동문상(Distinguished Alumni Award)’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미국 남침례교단의 대표적 신학교인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교는 지난 6월 11일 달라스 케이 베일리 허치슨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SBC 연례총회 동문 오찬에서 이은상 목사(Dr. Ryan Lee)를 포함해 총 3명에게 올해의 동문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다커리(David S. Dockery) 총장이 직접 발표한 이번 시상식에는 1,200여 명의 목회자와 동문들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117년 신학교 역사에서 지난 2004년 폴 김 목사(안디옥, 원로, MA)가 수상한 이후 한인이 이 상을 받은 것은 두 번째다.

세계적 학문 배경과 목회 열정 인정받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난 이은상 목사는 뉴욕 기업계에서 활동하던 중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목회의 길로 들어선 특별한 배경을 지니고 있다. 그의 학문적 여정도 남다르다. 칼턴대학 졸업 후 하버드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교에서 2012년 목회학석사(M.Div.)와 2019년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이 목사는 현재 달라스침례대학교와 덴버신학교에서 겸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사우스웨스턴신학교 자문위원회 위원으로도 섬기고 있다.

다커리 총장은 이은상 목사에 대해 “탁월한 설교자이자 헌신적인 목회자”라며 “전 세계 교회 사역에 참여하고 헌신하는 뛰어난 기독교 신학자”라고 평가했다. 특히 “세계침례교연맹 회장을 지낸 김장환 목사의 영향을 받은 그의 사역이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최대 한인교회 이끌며 글로벌 영향력 펼쳐가

이은상 목사가 담임하는 세미한교회는 미국 내 최대 한인교회 중 하나로, ‘교회를 세우는 교회’라는 사명 하에 적극적인 교회개척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다커리 총장은 세미한교회가 현재 사우스웨스턴신학교 재학생 40명을 후원하고 있으며, 수십 명의 학생과 졸업생들이 세미한교회에서 실제 사역 경험을 쌓고 목회 역량을 기르고 있다고 밝혔다.

“견고한 신학교육으로 더 많은 교회 개척해야”

수상 후 이은상 목사는 “이 영예는 너무나 부족한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베푸신 과분한 은혜”라며 “단순히 저 개인을 위한 상이 아닌, 세미한교회를 포함한 모든 그리스도의 몸된 해외 디아스포라 교회들을 위한 상”이라며 겸양의 소감을 밝혔다. 이 목사는 계속해서 “우리에게는 더 많은 교회들이 필요하며, 성공적인 교회 개척을 위해서는 잘 준비된 목회자들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목회자 양성을 위해서는 탄탄한 신학교육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그래서 우리는 사우스웨스턴신학교가 날로 견고해지도록 돕는 일에 헌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함께 성장하고 든든히 서 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신학교 역사상 두 번째 한인 수상자로 의미 더해

세미한교회의 설립 목사이자 한국 강남중앙침례교회 담임 최병락 목사는 “사우스웨스턴의 동문상은 남침례교단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학교에서 소위 주류 백인 목회자들에게 수여해온 상으로 인식될 만큼 까다로운 기준으로 그 문이 좁다”며 “학문, 사역, 영향력 등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아 수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축하했다. 또한, 한인총회 교육부는 “한인총회 차원에서 매우 큰 영광”이라며 “교회개척에 대한 열정과 많은 신학생들을 후원하는 세미한교회와 이은상 목사가 자랑스럽다. 미국 사회에서 한인으로 이런 상을 받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거듭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이은상 목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런 영예를 받게 되어 깊은 겸손함과 감사함을 느낀다”며 “이렇게 인정받을 만하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하나님께서 넘치는 은혜로 축복해 주셨다. 이 모든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이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만 돌린다”며 고린도전서 15장 10절 말씀을 인용해 감사를 표했다.

/ 강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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