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제44차 정기총회, “굳게 잡으라” 주제 아래 1,014명 역대 최다 인원 참석하며 성료
총회장 이태경 목사, 제1부총회장 김은복 목사 선출
총회 회관 새로 구매한다, 뱁티스트 뉴스 해촉
공들여 준비한 헌법·규약 개정은 1년 보류
내년(2026) 정기총회는 6월 8~11일 올랜도(FL)에서
새롭게 신설된 영어목회부 PK 신학생 장학금 눈길


미주남침례회한인교회총회(총회장 김영하 목사, 총회)의 최대 행사인 제44차 정기총회가 지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댈러스에 위치한 뉴송교회(현지용 목사)에서 “Hold Fast 굳게 잡으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총회는 장년 701명, 자녀 113명을 포함해 총 1,014명이 등록, 역대 최다 인원 참석을 기록했다. 이 기록적인 행사를 위해 총회 집행부와 북부지방회(회장 김형민 목사)는 물론, 뉴송교회 현지용 목사와 교역자, 성도들의 헌신적인 섬김이 총회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
개회 예배와 환영, 축사의 메시지
총회 개회 예배는 뉴송교회 찬양팀(인도 김주란 간사)의 찬양, 신용호 목사(라이프, TX)의 대표 기도 후 이번 총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섬긴 북부지방회 목회자부부가 특송으로 큰 은혜를 끼쳤다. 총회장 김영하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총회 준비를 위해 수고한 제2부총회장 김형민 목사와 북부지방회, 행사를 호스트한 뉴송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은혜받아 목회의 현장으로 돌아가기 바란다고 환영과 바람을 전했다. 이어 현지용 목사(뉴송)는 환영사에서 총회를 호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며, 예배 후 교회 성도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야식이 준비되어 있으니 교제를 나누자고 초청했다.
축사 순서에서는 주요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가 전달됐다.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 총회장 이욥 목사는 미주남침례회한인교회총회의 제44차 정기총회를 뉴송교회에서 개최된 것을 축하하며 영남 지역 산불 피해자들을 위한 구제헌금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총회 기간 동안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기를 기원하며, 모든 교회가 성령의 역사로 가득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 계속해서 나단 로릭 박사(SBTC 총재)는 총회 참석을 특권으로 생각하며, 텍사스 전역의 2,831개 교회와 협력하여 복음을 전파하는 것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텍사스 남침례회가 훌륭한 동역자임을 강조하고 성령의 임재를 기원했다.
– 피영민 목사(한국 침례신학대학교 총장)는 미주 총회의 1,000명 이상 등록 소식에 놀라움을 표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그는 한국 침례신학대학교가 보수적이고 복음적이며 전도적이고 선교 지향적인 신학을 유지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주한인침례교 총회가 장학금을 통해 한국 신학교 학생들을 후원하는 것에 감사를 표하며, 학생들에게 큰 격려가 되고 있음을 언급했다. 피 목사는 한국 신학 교육이 고등학생 수 감소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처해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미주 동문들과 침례교 목사들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학교 내 일반 학과 유지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이러한 학과를 통해 소명을 받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경건한 교육 환경을 유지할 수 있음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미주 한인침례교회 목사들에게 한국 침신대를 기억해 기도와 후원을 당부하며 한국과 미주 침례교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 정용남 총영사(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는 종교 행사에 정부 대표가 축사하는 것이 드문 일임을 언급하며, 자신이 목사라는 사실이 초청 이유 중 하나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민 교회는 이민 사회의 성장과 연대의 중심지였지만, 안타깝게도 오늘날 이민 교회는 성장이 아닌 개교회 생존에 집중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250만 디아스포라에게 복음의 빛을 비추어 미국 땅이 글로벌 선교의 중심지가 되고 디아스포라 선교의 새로운 사명의 불꽃을 피우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 BGCT 총재는 텍사스 침례교 총회(Texas Baptists)를 대표하여 총회 참석을 환영하며, 댈러스-포트워스 지역에서 50년간의 증인 사역을 축하하는 이 특별한 모임에 함께 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텍사스 침례교 총회의 목표가 “대계명(Great Commandment)”과 “대명령(Great Commission)”을 실천하는 교회의 배가 운동을 강화하는 것임을 밝히며 같은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감당하는 동역자로서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축사 후에는 하나님의 품에 먼저 안긴 동역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총회장 김영하 목사가 20년 근속한 목회자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20년 근속자를 위해서 형제분과위원회에서 선물을 증정했고, 여선교회분과위원회에서는 사모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어서 직전총회장 조낙현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고, 지난 5년 동안 매년 1만 불 상당의 화장품을 사모에게 선물한 방혜정 대표(바이오메디컬, 뉴송)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계속해서 제1부총회장 이태경 목사의 내외 귀빈 소개가 있은 뒤, 총무 강승수 목사가 총회 대의원을 소개하고 광고를 전했다.
한국 침신대 최윤숙 교수의 특주로 시작된 저녁 집회는 두지철 목사(갈보리침례, TX)의 성경 봉독과 강사소개로 이어졌고, 뉴송교회 성가대(지휘 박충원 집사)의 특송 후 현지용 목사가 “더욱 더 선명해지는 우리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번 총회에도 예배마다 찬양의 은혜가 뜨거웠고, 찬양팀의 역할이 컸는데 첫날의 뉴송교회 찬양팀과 성가대 외에도 둘째 날 오전 예배의 한우리교회 찬양팀(인도 조진석 집사), 저녁 집회 세미한교회 찬양팀(인도 강찬호 목사)과 성가대(지휘 송금섭 목사)가 은혜의 문을 열었으며, 셋째 날 오전 예배의 빛과소금의교회 찬양팀(인도 박성현 목사)과 저녁 집회의 텍사스북부지방회 연합찬양팀이 큰 은혜의 통로가 됐다. 새벽예배에서도 김정섭 목사(나눔, TX)가 찬양을 인도하며 총회 아침의 은혜로운 시작을 위해 섬겼다.
(첫째 날 총회 현장)
능력의 말씀으로 큰 도전과 회복을 경험하다: 설교 요약
총회 기간 중 등단한 네 명의 설교자는 각기 다른 색채의 말씀으로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 가운데 한인 주강사로 초청된 현지용 목사와 김우준 목사는 모두 비교적 젊은 연배였기에 파격적인 결정이라는 평가가 있었는데, 참석자들은 신선한 시각과 깊은 영성을 겸비한 메시지에 특별한 도전과 은혜를 받았다고 호평했다.
새벽 예배에도 둘째 날에 김형중 목사(어스틴 우리침례, TX)가 “믿음, 답답할 때 답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셋째 날에는 권태산 목사(얼바인침례, sCA)가 “행복이 찾아오는 목회의 삶”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 은혜를 끼쳤다.
▲현지용 목사(뉴송)는 개회 예배에서 사도행전 2장 46~47절 말씀을 통해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리라’는 말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현대 목회 환경의 어려움(교회 개척 실패율, 목회자 신뢰도 하락 등)을 언급하며, 초대교회가 가난, 이단, 박해 등 더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구원받는 자의 수가 날마다 더해질 수 있었던 이유를 두 가지로 설명했다.
첫째는 진실한 찬송이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꾸준히 찬송했다. 현 목사는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며, 예배에서 수많은 문제점들이 눈에 들어와 온전히 예배드리지 못했던 과거와 달리, 오직 주님만을 예배하겠다는 결단을 통해 하나님의 새로운 역사를 경험했다고 간증했다. 시편 40편 3절 말씀을 인용하며, 우리가 전심으로 하나님을 예배할 때 잃어버린 영혼들이 주님을 의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둘째는 예수님을 닮은 삶이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자기 물건을 통용하고, 전염병 환자들을 돌보는 등 예수님을 닮은 삶을 실천하여 세상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았다. 현 목사는 자신이 부교역자 시절 두지철 목사의 “목회는 주방에서 시작된다”는 가르침 아래 주방 봉사를 통해 성도를 섬기고 존중하는 법을 배운 경험을 나누며, 이것이 진정한 목자가 되는 길임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그는 세상의 가치관이 교회 안에 너무 많이 들어와 있음을 경계하며, 우리는 계속해서 쇠하는 길, 낮아지는 길, 예수님을 닮아가는 길을 걸어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 유학생에게 교회를 대표하여 사과했던 일화와 그를 통해 복음의 문이 열렸던 경험을 나누며, 성도와 목회자가 예수님을 닮은 삶을 살 때 주님께서 구원받는 자들을 날마다 더하실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선포했다.
▲Dr. David Dockery(SWBTS 총장)는 손상원 목사(DBU)의 통역을 통해 디도서 1장 9절 말씀을 바탕으로 “기독교 진리를 굳게 잡는 것”에 대해 설교했다. 그는 21세기에 확신에 찬 정통 신앙이 쇠퇴하고 혼합주의(“flexodoxy”)가 증가하는 상황을 염려하며, 교회의 리더에게 건전한 교리를 가르치고 반대하는 자들을 바로잡는 책임이 있음을 강조했다. 거짓 교사들이 늘어날 때, 오류를 인식하고 반박하며 올바른 교리를 가르치고 옹호할 수 있는 참된 교사들을 양성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장기적 대응책이라고 설명했다.
다커리 박사는 디도서를 통해 기독교 리더의 자격을 네 가지 영역에서 “흠 잡을 데 없는” 것으로 요약했다: 가정, 성품, 행위, 그리고 교리적 정통성. 그는 완벽함이 아닌 “흠 잡히지 않은 평판”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특별히 이 네 가지 영역 중 앞의 세 가지(가정, 성품, 행위)가 우선적으로 강조되는 이유가 있음을 언급했다. 또한, 리더는 ‘절제’를 통해 자만, 과격한 성격, 음주, 권력, 돈과 같은 유혹에 넘어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기 가정을 다스리지 못하면 하나님의 백성을 치리할 수 없고, 자신을 관리하지 못하면 교회 사역을 관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다커리 박사는 리더들이 믿고 가르치는 교리적 내용에 결점이 없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사도들로부터 전해진 “신실하고 온전하며 믿을만하고 참된” 진리의 말씀을 다음 세대에 충성스럽게 전수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임을 강조하며,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이미 주어진 것을 잘 섬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성경에 계시된 기독교의 진리가 흔들림 없는 기초 위에 세워졌으며, 단순히 주관적인 감정이나 자기 계발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오늘날 거짓 교사들이 21세기에도 새로운 포장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경계하며, 리더들은 진리를 굳게 잡고 그것을 반대하는 자들을 바로잡을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진리와 연합이라는 두 가지 모두가 필요하며, 타협하지 않는 확신과 협력하는 정신을 겸비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Dr. Hance Dilbeck 총재(GuideStone)는 화요일 저녁에 이은상 목사(세미한, TX)의 통역을 통해 디모데전서 4장 16절 말씀을 중심으로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살피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Dr. Hance Dilbeck 총재는 말씀을 전하기 전, 한인침례교회의 부사역자들이 은퇴연금에 가입하는 것을 도울 수 있도록 3만 달러를 총회에 기증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의 기증을 위해 뒤에서 총무 강승수 목사와 가이드스톤 임훈 목사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Dr. Hance Dilbeck 총재는 자신이 가이드스톤 회장이 되기 전 30년간 목회자로 사역했으며, 목회자들이 자신을 돌보지 못해 지치거나 소진되는 경우를 보아왔다고 언급했다. 딜벡 박사는 한 젊은 목회자의 질문(“자기 부인과 자기 돌봄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에 대해 “예수님은 우리에게 자기 자신을 부인하라고 부르셨지만, 자기 자신을 소홀히 하라고 부르신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기 돌봄이 이기적이거나 나약한 것이 아니라, 전략적이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우리의 사역이 사람의 구원에 관계된 매우 중요한 일이며, 이 중요한 일을 장기적으로 감당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바울이 에베소 장로들에게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고 권면했음을 상기시키며, 찰스 스펄전과 리처드 백스터와 같은 위대한 목회자들도 “목회자의 자기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언급했다. 로버트 머레이 맥체인 목사가 과도한 사역으로 30세 이전에 요절한 사례를 들며, 교회와 교리를 사랑했지만 자신을 돌보지 못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딜벡 박사는 사역의 요구는 끊임없지만, 우리가 사역을 인내하며 감당하려면 지속 가능한 페이스를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바울이 전제(奠祭)처럼 부어졌다고 말한 것은 낭비된 것이 아니라 의도적이고 전략적으로 주님께 드려진 것임을 설명하며, 목회자들이 자신을 잘 돌봄으로써 중요한 사역을 계속해 나갈 수 있기를 축복했다.
▲김우준 목사(지구촌, 한국)는 저녁 집회 마지막날(수) 설교자로 등단하여 이사야 55장 말씀으로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다르다’는 주제의 말씀을 전했다. 그는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이 현실적인 해결책임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하나님께서 침묵하시거나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응답하지 않으실 때가 있다고 언급했다. 김 목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 생활 중에도 하나님께서 “좋은 것과 기름진 것”으로 먹이겠다고 약속하신 것이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과의 관계였음을 설명하며, 이는 당시 백성들에게 현실성이 없는 원론적인 이야기로 들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의 생각이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다를 수밖에 없으며, 우리가 작고 보잘것없는 죄인이기에 하나님의 지극히 상식적인 말씀이라고 강조했다. 때로는 절박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뜻이 내 뜻과 다르더라도 그 소원 하나만은 들어주시길 원하지만, 만약 하나님의 응답이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는 오히려 감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선하시고(악한 결정을 내리지 않으심), 사랑이 많으시며(우리를 위해 아들을 내어주셨으므로), 무궁한 지혜를 가지셨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축복이다. 내 뜻대로 되지 않아서 참 다행이다”라고 반복하며, 내 뜻대로 되지 않아야 하나님의 뜻이 삶에 펼쳐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삶의 경험(과테말라 이민 시절)과 성경 인물(아브라함, 모세, 엘리야, 베드로)의 사례를 통해 하나님께서 그들의 뜻대로가 아닌 당신의 뜻대로 인도하셨을 때 최선과 최고, 최상의 결과가 나타났음을 강조했다. 최근 어머니의 위독한 상황 속에서 건강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지만, 결국 어머니가 소천하신 후에도 “하나님의 뜻은 언제나 선하고 하나님의 결정은 언제나 옳기 때문”에 감사 기도를 드릴 수 있었다고 간증해 큰 울림을 주었다. 그는 총회 주제처럼, 목사, 사모, 선교사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잡는다면 어떤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찬양하며 예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교를 마무리했다.
(둘째 날 총회 현장)
선교 축제: 국내외 선교 보고와 간증
총회 기간 중 열린 선교 축제에서는 해외선교부, 국내선교부의 보고, 선교사 간증이 이어졌다.
– 해외선교부 보고를 맡은 정승룡 목사(부장)와 김진규 목사(총무)는 작년에 처음으로 해외 선교비가 100만 달러를 넘었으며, 올해도 약 10% 성장하여 114만 불을 모금하고 120만 불을 지출했음을 보고했다. 특히 팬데믹 기간 동안에도 선교 사역이 확장된 것에 감사를 표하며, 침례교 정신을 잃지 않고 선교에 힘써준 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현재 54명의 파송/협력 선교사가 19개국에서 사역 중이며, 70세 이상도 실버 선교사로 파송될 수 있도록 문을 열었음을 알렸다. 해외 선교비는 총회로 보내지 않고 해외선교부로 직접 보내주면 선교사들이 더 일찍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모금된 헌금 전액을 선교사들에게 보내며 행정비는 이사 목사들이 충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아브라함 선교사(태국)는 태국 선교 현황에 대해 간증했다. 태국은 한국의 약 5배 면적에 인구 약 7천만 명이며, 기독교 인구는 0.75%에 불과하고, 마을의 94%에 교회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20대 시절 태국에서 언어와 문화를 배우며 하나님께서 선교사로서 자신을 준비시키셨고, 캐나다 이민 후에도 태국 산족 아이들과 교류하며 소명을 확신했다고 간증했다. 현재 태국 북부 지역에서 라후족, 라와족, 아커족, 타이족, 치앙마이 대학생들을 섬기고 있으며, 다음 세대(next generation)를 돌보지 않으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다른 세대(another generation)가 일어날 수 있음을 경고했다. 그는 예수님의 선교 전략(훈련, 복음 전파, 치유)을 따라 Breakthrough Strategy Training(BST)과 C2C 전도 툴을 활용하고 있으며, 4년의 사역 기간 동안 1,300명 이상에게 복음을 전하여 40% 이상의 면접자가 나왔고 가정교회 2곳이 개척되었다고 보고하며 감사를 전했다.
– 국내선교부 보고는 송경원 목사(부장)가 진행했다. 국내선교부는 통상 14~15개 교회를 지원하며, 개척교회는 2년, 미자립교회는 3년간 교회당 500불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NAMB(북미선교부)와 협력하여 영어 인터뷰가 어려운 이들을 한국어로 지원하며, 재정 지원 외에 코칭 사역을 통해 개척 목회자들을 돕고 있음을 알렸다. 올해는 23명의 목회자 자녀들에게 격려금/장학금을 지원하며, 이를 위한 재정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11월 국내선교 주일에 감사 헌금 일부를 국내선교부를 위해 사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상헌 목사(아틀란타 늘사랑, GA)는 국내선교부 지원을 통해 자립한 교회의 사례를 간증했다. 그는 자신이 목사 안수를 받은 달라스에서 간증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하나님의 분명한 개척교회 소명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뇨 진단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새벽 기도를 포기하지 않는 순종을 통해 건강이 회복되고 교회 성장을 경험했다고 간증했다. 8명으로 주차장에서 시작한 교회가 3년 만에 130여 명으로 성장했으며, 이는 사람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역사임을 고백했다. 이 목사는 순종이 가장 탁월한 선택이었음을 고백하며, 국내선교부의 후원과 코칭 사역이 큰 힘이 되었음을 밝히고, 늘사랑교회도 이제는 후원받는 교회에서 후원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주요 회무 심의 및 결정
총회 회무에서는 다양한 상정안이 논의되고 처리됐다. ▲예산안 $2,010,569.26 인준안 ▲실행위원회 신임 위원 인준안 ▲선거관리 위원회 인준안 ▲법정이사회 이사 인준안 ▲총회 회관 구입안은 모두 통과됐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총회 회관 구입안은 낡은 현 건물의 수리 비용 증가로 인해 새로운 건물 구입의 필요성이 커졌으며, 필요시 현 건물을 매각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뱁티스트 뉴스 해촉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뱁티스트 뉴스가 수년간 총회 소식을 알리는 데 기여했지만, 오랜 기간 신문 발행이 중단되어 협력 사업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상임위원회의 판단으로 해촉안이 상정됐다. 이 해촉은 단절이 아닌 일시적인 조치이며, 신문이 복원/발행되면 언제든지 다시 협력할 수 있다는 설명이 있었다. 일부 대의원들은 발행인 유진대 목사와의 소통 부재 등을 지적하며 해촉안 처리에 신중을 기할 것을 요청했으나, 결국 거수 투표를 통해 찬성 113표, 반대 50표(총 201명 참석)로 해촉안이 가결됐다.
▲부서별 신임 이사진 인준안과 ▲제45차 정기총회 장소 상정안(플로리다 올랜도)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가장 큰 쟁점은 ▲헌법 및 규약 수정안이었다. 규약개정위원회(개정위)는 7차례의 소그룹 미팅과 3일간의 합숙 미팅을 통해 내용을 연구하고 수정했으며, 내용은 변경하지 않으면서도 법률적 충돌 방지 및 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총무 선출 방식 변경(기존 재신임 방식에서 투표 방식 포함) 등 주요 변경사항에 대한 대의원들의 질문과 이의 제기가 잇따랐다.
특히, 중요한 내용들이 많이 바뀌었음에도 대의원들에게 충분한 설명과 토론의 기회가 부족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번 총회에서 다루지 않고 1년간 보류하여 각 지방회에서 공청회 및 토론 기회를 가질 것을 제안하는 개의안이 발의됐다. 이에 대해 개정위가 충분한 논의를 거쳐 마련한 안건이며, 지방회 토론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열띤 토론 끝에 제안된 개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가 진행됐고, 참석 대의원 213명 중 119표가 1년 보류에 찬성하고 94표가 반대하여, 규약 개정안은 내년 총회에서 다시 다루기로 결정됐다.
임원 선출
관심을 모았던 선거에서 다음과 같이 신임원이 선출됐다:
신임원단:
총회장: 이태경 목사(엘파소중앙침례교회, TX)
제1부총회장: 김은복 목사(키스톤한인침례교회, FL)
총무: 강승수 목사(연임)
제2부총회장: 김섭리 목사(FL)
회계: 유영근 목사(주님의기쁨교회, TX)
서기: 오천국 목사(애리조나새빛침례교회, AZ)
상임위원회는 임원단과 각 부서장들로 구성되며, 교육부장 박요셉 목사, 국내선교부장 송경원 목사, 목회부장 유훈 목사, 영어목회부장 이진수 목사, 해외선교부장 정승룡 목사, 신학교분과위원장 김동성 목사, 여선교회분과위원장 전정민 사모, 형제분과위원장 김태욱 목사가 선임됐다.
주요 내용 및 결정 사항
1. 예산안
– 제안내용: $2,010,569.26 인준
– 결정사항: 동의/재청 후 가결
2. 실행위원회 신임 위원 인준안
• 서북미지방회 김일환 목사(포틀랜드비전)
• 북가주 지방회: 김태훈 목사 (새누리선교교회)
• 루미 지방회: 김종민 목사(벧엘한인침례교회)
• 메릴랜드/델라웨어: 정영길 목사(피플스교회)
• 조지아 지방회: 김홍직 목사(사바나한인침례교회)
– 결정사항: 동의/재청 후 가결
3. 선거관리 위원회 인준안
• 선거 위원장: 최국현 목사
• 2년 차 위원: 최국현 목사, 이 철 목사, 이필순 목사
• 1년 차 위원: 김태훈 목사, 허병욱 목사, 방용택 목사
– 결정사항: 동의/재청 후 가결
4. 법정이사회 인준안
– 제안내용: 8인의 법정이사회 인준(최영이 목사-2년 차, 이태경 목사-2년 차, 이준희 목사-2년 차, 신용호 목사-신임, 두지철 목사-신임, 3년 차, 김홍직 목사(신임), 차기 총회장(당연직), 강승수 목사-총무(당연직)
– 결정사항: 동의/재청 후 가결
5. 총회회관 구입안
– 제안내용:
– 현 건물 노후화로 인한 수리비용 증가에 따른 새 건물 구입 필요
– 법정이사회 관리 건축재정을 기본으로 회원교회 협조를 받아 구입
– 필요시 현 건물 매각 가능(총무 사택 마련/구입 조건)
– 건물 구입/매각 실무는 법정이사회에서 진행, 상임위원회와 협조
– 결정사항: 동의/재청 후 가결
6. 뱁티스트 뉴스 해촉안
– 제안내용:
– 수년간 신문 발행 중지로 협력사업 지속 어려움
– 협력기관 해촉 제안(추후 복원/발행 시 재협력 가능)
– 참석자 발언요지:
– 유진대 목사와의 소통 필요성 제기
– 신문 미발행 기간 중 예산 미지급 확인
– 결정사항: 찬성 113표, 반대 50표로 해촉안 가결(총 201명 중)
7. 부서별 신임 이사진 인준안
– 제안내용: 해외선교부, 국내선교부, 목회부, 교육부 이사 명단 인준
– 결정사항: 동의/재청 후 가결
8. 제45차 정기총회 장소 상정안
– 제안내용: SBC와 동일 장소인 올랜도 플로리다 지방에서 개최
– 결정사항: 동의/재청 후 가결
9. 규약 개정안
– 결정: 119표 찬성으로 1년 후 재논의하기로 결정
– 배경: 중요 내용 변경에 대한 충분한 논의 필요성 제기
– 제안내용:
– 규약 체계 단일화
– 법문 형태 단문화
– 이중해석 가능 문장 수정
– 회계연도 조정
– 참석자 발언요지:
– 중요 변경사항에 대한 충분한 논의 필요
– 총무 선거제도 변경 등 주요 사항에 대한 신중한 검토 요구
– 결정사항:
– 김경도 목사의 1년 보류 개의안에 대해 찬성 119표로 가결
– 내년 총회에서 재상정하기로 결정
관심을 모았던 선거에서는 총회장 투표에서 후보 이태경 목사(엘파소중앙침례, TX)가 압도적인 찬성표를 받아 당선됐고, 제1부총회장 후보로 나선 김은복 목사(키스톤한인침례, FL)도 당선됐다.
눈에 띄는 후원들… 부사역자 위한 가이드스톤의 3만 불, 삼계탕, 은퇴목회자 선물, 총회 개최지 장학금, PK 신학생 장학금
이번 총회에서는 눈에 띄는 후원들이 많았다. 화요일 저녁 가이드스톤의 Dr. Hance Dilbeck 총재는 설교에 앞서, 한인침례교회의 부사역자들의 은퇴연금 가입을 지원하기 위해 3만 달러를 총회에 기증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 같은 기증은 총무 강승수 목사와 가이드스톤 임훈 목사의 보이지 않는 헌신과 조율의 결과였다.
둘째 날 점심 식사 때는 반가운 삼계탕이 다시 등장해 무더위에 참석자들의 원기 회복을 도왔다. 이날 삼계탕은 한국의 미라클52교회(최성은 목사) 후원으로 진행됐다. 해마다 총회에서 제공되는 삼계탕은 약 7,000~8,000달러 상당의 비용이 들며, 멀리서 운반되고 해동과 조리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후원자와 지방회, 뉴송교회 성도들의 많은 보이지 않는 수고가 뒤따랐다.
형제분과위원회(위원장 김태욱 목사)는 점심시간에 은퇴목회자들을 위한 모임을 열고 은퇴목회자의 고견을 듣는 시간을 갖는 한편, 그들의 헌신에 대해 감사의 선물을 증정해 훈훈한 시간을 이어갔다. 현장에서는 여러 총회와 은퇴목회자를 위한 제안이 전달됐고, 김태욱 목사는 더 잘 섬기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형제분과위원회에서는 총회 개최 지역의 지방회 추천을 받아 성도 자녀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데, 올해는 1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장학금도 있다. 영어목회부에서 PK 중 신학생에게 수여하는 장학금으로 올해는 한우리교회(이대섭 목사, TX) EM사역을 섬기는 정하림 전도사에게 수여됐다. 참석자들은 총회 내외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후원과 장학금 수여에 감사하며, 매 순간 큰 박수로 화답했다.
목회 유형별 소그룹 모임… 공감대 속에서 다양한 배움의 기회
이번 총회에서는 선택 강의 대신 참가자들의 현재 사역 및 관심사와 연관된 소그룹 모임이 새롭게 준비됐다.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 소그룹 모임은 ▲군 지역 목회 ▲학생 지역 목회 ▲노인 목회 ▲소도시 목회 ▲은퇴 목회자 모임 ▲차세대 목회자 모임 ▲선교사들의 모임 ▲사모의 모임 등 총 8개의 주제로 나뉘어 김태욱 목사, 박정환 목사, 유훈 목사, 안정섭 목사, 김경도 목사, 고명천 목사, 장요셉 목사, 전정민 사모가 각 모임을 인도했다. 이 시간은 참석자들이 더욱 심도 깊은 교제와 나눔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마지막 날 총회 현장)
총회의 꽃, 청소년 축제와 총회 폐막
모든 회무가 끝난 후, 총회는 잠시 정회 시간을 가졌으며, 저녁 집회 후에는 언제나 기대를 모으는 청소년 축제가 열렸다. 청소년 축제 중간에는 국내선교부의 PK 장학금 수료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은 국내선교부 총무 고명천 목사(커넥트, NC)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태경 목사(국내선교부이사장)가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23명의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PK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청소년 축제의 시작과 함께 단에 오른 박레위 목사(신시내티능력침례, OH)는 “3년 동안 섬기다 보니 학생들의 얼굴 변화를 볼 수 있다. 처음에는 긴장감이 있지만, 지금은 너무나 밝고 기쁜 모습이다. 이번 총회에서 준비하고 노력하는 부분은 ‘징검다리 놓기’였다. 나이가 좀 든 제가 PK로서 더 젊고 유능한 이들과 함께 준비하고, 그들이 더 어린 대학생들과 함께 준비하고, 그들이 고등학생, 고등학생이 중학생, 중학생이 아이들을 섬기는 역할을 하기 위해 이번 총회 때는 주일 저녁에 목회자 자녀 동문(Alumni) 홈커밍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박 목사는 “이것은 이미 장성해서 총회에 갈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총회에 좀 더 관심을 갖고, 후배 목회자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고 후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이 처음이라 30명 정도 참석했는데, 그중에 한 목회자 자녀가 감동돼서 화요일에 200명이 넘는 자녀들에게 타코 300개를 사서 섬기는 일이 있었다. 어떤 목회자 자녀는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 더 어린 후배들을 위해서 1,000달러를 장학금으로 내놓았다”라며 “이처럼 놀라운 간증과 함께, 후배 목회자 자녀를 섬기는 아름다운 문화가 자리잡아 가고 있다. 계속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여러분의 자녀가 이미 성장했어도 관심과 후원해보라고 권면해주면 좀 더 풍성한 PK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섬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간증과 동참을 요청했다. 끝으로 박 목사는 이번 어린이 사역을 헌신적으로 이끈 손티나 전도사(Christina Son)를 소개하며 감사를 전했다.
이번 PK와 MK 모임에는 쌔미주 선교사(동남아)가 주강사로 초청됐고, 말씀을 통해 성장기 PK 및 MK의 정체성과 사명을 확립하도록 돕는 귀한 시간을 인도했다. 한편, 어린이 강사로는 뉴송교회 교육부디렉터이며 유년부 사역자인 손티나 전도사(Christina Son)가 교사와 봉사자들과 함께 크게 헌신했다. 청소년 축제를 끝으로, 제44차 정기총회는 순조롭게 폐회 절차를 밟았다. “굳게 잡으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이번 총회는 역대 최다 참석자를 기록하며, 교단의 미래와 건강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남겼다.
제44차 정기총회를 호스트한 뉴송교회 담임 현지용 목사는 소감을 묻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총회를 “하나님의 은혜가 넘쳤던 시간”으로 평가했다. 그는 “교단 목사님들을 섬길 수 있어 너무 영광이었고, 예배와 교제, 식사 자리마다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는 뉴송교회의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해에 열려, 더욱 의미가 깊었다. 현 목사는 “받은 축복을 나누는 해로 삼고자 했는데, 총회를 통해 실제로 그 축복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그리고 총회를 준비하며 세운 목표는 ‘웃으면서 섬기자’였다. 성도들이 실제로 밝은 얼굴로 목회자들을 맞이했고, 많은 분들이 힘들텐데 모두 표정이 밝고 기쁨이 충만한 것 같아서 보기 좋았다는 피드백을 받아 감사했다”라며 감사한 일들을 밝혔다.
“가장 큰 도전은 식사와 물병 등 실질적인 준비였지만, 북부지방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협력으로 잘 감당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이번 총회를 섬기며 성도들 사이에 더 큰 연합과 공동체의식이 형성된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선물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달라스(TX)=특별취재팀 bpnews@bpnew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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