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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교협, 부활주일 새벽연합예배 개최…“견실하며 흔들리지 말라”

애틀란타교협, 부활주일 새벽연합예배 개최…“견실하며 흔들리지 말라”

오는 6월 26일 ‘장애사역 클리닉’ 연다

애틀란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명훈 목사)가 주최한 부활주일 새벽연합예배가 지난 4월 20일 오전 6시 애틀란타 실로암한인교회(박원율 목사)에서 열렸다.

2025년 교협 표어인 ‘오직 하나님만 앙망하는 교회'(사 40:31) 아래 진행된 이날 예배는 실로암한인교회 소리모아 찬양팀의 찬양과 경배로 시작됐다. 이어 권혁원 목사(교협총무, 애틀란타한인)의 기도, 홍욱기 장로(교협평신도부회장, 애틀란타한인)의 성경봉독 순으로 진행됐다.

성경말씀(고전 15:1-8, 58)을 봉독한 후, 최명훈 목사(교협회장, 아틀란타한인침례)가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인생을 살면서 흔들리는 건 괜찮다. 우리만 그런 것이 아니라 믿음의 선배들도 그랬다”며 “예수님의 제자들도 믿음에 있어서 흔들렸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예수님의 수제자라고 할 수 있는 베드로도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던 것을 기억하라”며 “어떤 제자들은 예수님의 오른편에 앉고 싶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예수님의 왼편에 앉게 해달라고 간청했던 적이 있다”고 했다. 최 목사는 또 “’의심 많은 도마’라는 별명을 가진 제자의 이야기를 기억하라. 도마만 그랬을까? 다른 제자들도 마찬가지였다. 빈 무덤을 보고 와서 놀란 마음을 전했던 여인들의 이야기를 제자들 그 누구도 믿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늘 아침은 부활의 아침이다. 예수님께서는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셨다”며 “이 놀라운 부활의 사건이 우리에게는 믿음의 근거가 된다. 부활의 사실이 우리에게는 부활의 증거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고린도전서 15장 14절을 인용해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다. 부활절 아침에 부활에 대한 믿음을 다시 한번 상기하며 우리의 인생 가운데 무엇이 우리를 두렵게 만들고 걱정하게 만들고 좌절하게 만들고 의심하게 만드는지 생각해 보자”며 “부활이 없어서가 아닐 것이다. 우리의 걱정, 고민, 갈등, 의심은 믿음의 문제인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일상의 문제인 것을 보게 된다”고 지적했다.

최 목사는 “예수님께서는 죄와 사망을 이겼을 뿐만이 아니라, 죄의 권세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셨다”며 “죄의 권세란 죄 때문에 생기는 두려움, 죄책감, 의무감이다. 사망의 권세는 우리가 끝나면 어떻게 하나, 죽으면 어떻게 하나 하는 두려움”이라고 설명하며 ▲“바울은 첫 번째로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라고 한다. 흔들리기 때문에 흔들리지 말라고 하는 것이고,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 더욱 견고히 서라고 하는 것”이라며 ▲“두 번째로는 항상 주의 일을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고 한다. 견실하고 흔들리지 않은 다음에 해야 할 것은 더욱 열심히 주의 일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교 말미에 최 목사는 “만약 우리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다면, 믿는 사람들이 만들어내고 꾸며낸 이야기라면 우리들의 예배는 의미가 없다. 이 아침에 모이는 것도 아무 소용이 없다”며 “예수님은 부활의 첫 열매가 되어주셔서 우리에게도 예수님처럼 될 수 있다는 모델이 되어주셨을 뿐만 아니라, 성령님을 통해서 새로운 힘과 능력, 주님 뜻대로 살고자 할 때 성령께서 선한 길, 의의 길, 복된 길로 인도해 줄 것이라는 확신을 보여주셨다. 새로운 하루, 새날이 시작됐다. 부활을 경험한 예수님이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도 어제와 다른 새로운 날을 경험할 수 있다. 사명, 성품의 변화, 동역이라는 세 가지를 기억하며 부활의 소망을 품고 나아가자”고 권면했다.

설교 후에는 최명훈 목사의 인도로 합심기도가 진행됐다. 합심기도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미국과 한국 그리고 세계 모든 민족이 복음을 듣고 부활의 능력을 경험하도록) ▲애틀란타 한인 사회와 가정, 기업들을 위해(복음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발견하고 순종하도록) ▲한인 교회들과 교회협의회를 위해(대계명과 대사명을 누림으로 각 가정과 교회가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도록) 세 가지 주제로 드려졌다.

이어 박원율 목사(교협 부총무, 애틀란타 실로암한인)의 봉헌기도와 함께 봉헌 시간을 가졌으며, 실로암한인교회 오케스트라의 봉헌 특주 ‘Come, Christians, Join to Sing’가 연주됐다. 김대성 목사(교협 부서기, 복음동산장로)의 광고 후, 다같이 찬송가 160장 ‘무덤에 머물러’를 부르고 정광현 목사(원로목사회 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에는 교회에서 준비한 다과를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애틀란타한인교회협의회는 오는 6월 26일(목)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장애사역 클리닉’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담임목사, 새가족부 또는 새신자담당, 그리고 부사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 취재팀 bpnews@bpnew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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