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근 목사의 신앙 & 삶] 부흥은 신비로운 것이 아닙니다
피닉스에서 사역하고 있는 토미 바넷 목사가 1996년 1월 첫 주일 설교를 다음과 같은 말로 시작했습니다. “부흥은 신비로운 것이 아닙니다. 부흥은 우리가 축적한 기도의 양에 대한 응답입니다.” 사실은 디 앨 무디가 했던 말을 인용한 것입니다만, 바넷은 이것을 자신의 교회에서 실천해 보기로 했습니다.
교인들에게 다음의 네 가지를 실천하도록 도전했습니다.
첫째, 다음 달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둘째, 한 주에 한 끼를 금식하며 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셋째, 한 달 동안 매 주일 아침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을 데리고 오십시오.
넷째, 한 달 동안 꼭 십일조를 하십시오.
이 도전 앞에 교인들 중 90%가 헌신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들 중 어떤 이들은 밤새 철야기도를 위해 교회로 왔고, 한 주간 내내 잠자고 샤워하는 시간만 빼고 기도에 집중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한 달 후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그들의 기대를 넘어선 부흥이 교회에 임했습니다. 예배가 뜨거워지고, 구원받는 자들의 숫자가 늘어나며, 매 주일 성령의 임재와 기름부음이 나타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AIM이라는 선교사역이 시작되고, 오하이오, 뉴욕, 로스앤젤스 등지에 지교회가 개척되었으며, 수많은 선교단체들과 동역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부흥은 특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기도했을 때 하나님이 물꼬를 트기 시작하신 것뿐입니다.
이것이 초대교회에 일어났던 현상입니다. 초대교회는 기도하는 교회였습니다. 다락방에서, 가정에서, 사역 현장에서, 끊임없이 기도했습니다. 그 결과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행 9:31).
이런 역사가 오늘날은 불가능할까요? 가능합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그것을 이루어 주십니다. 이것을 믿는다면, 온 성도가 한 마음으로 부르짖기 바랍니다. 그리해서 함께 새 회복과 부흥의 아침을 볼 수 있길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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