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윤수 목사의 설교예화] 고소한 깻묵 냄새
이스라엘에 유학하던 한 목사님이 어느 날 한 목동으로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 깻묵을 보관하고 있던 헛간에 불이 붙었답니다. 양 떼들이 깻묵 타는 고소한 냄새를 맡고 달려와 빨갛게 불타고 있는 깻묵 더미 앞으로 자꾸만 가려고 했답니다. 아마도 양들이 깻묵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이를 본 목자는 급히 달려가 양 떼들을 불구덩이에서 떼어놓기 위해서 작대기를 휘둘러 댔습니다. 한 무리를 떼어놓으면 다른 무리가 불을 향해서 달려들고…. 이러는 가운데 다행히 불길이 잡혀 양 떼들은 살긴 살았지만, 뜨거운 불기운 때문에 목자는 얼마나 기진했던지 몇 주를 앓았답니다.
그토록 목자의 음성을 잘 알아듣는 양들이 목자가 작대기를 휘두르면서 가로막는데도 불구하고 양들은 죽을 줄도 모르고 그 냄새가 나는 곳으로 들어가려고 한 것입니다. 만약에 목자가 막대기를 휘 둘러 막지 않았더라면 그들은 모두 다 불에 타 죽고 말았을 것입니다. 고소한 깻묵 냄새의 유혹 때문이었습니다. 고소한 깻묵 냄새에 목자의 음성도 듣지 않았던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양들이 고소한 깻묵에 집착해 불길의 무서움을 보지 못한 것처럼, 우리 역시 현세적 욕심에 눈이 멀어 꼭 보아야 하는 진실을 보지 못하는 경우는 없습니까? 이렇게 되면 큰일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다 양 같아서 각기 제 길로 갔다고 말씀합니다. 고소한 냄새 뒤편에 무엇이 도사리고 있는가를 헤아리는 분별력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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