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근 목사의 신앙 & 삶] 내일의 소망을 가진 사람들
히긴스(Marguerite Higgins)라는 종군 기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6.25 당시 전쟁의 참사를 생생한 사진과 함께 취재하여 퓰리처상을 수상한 사람입니다. 그는 미 해병대의 제5중대를 따라서 전쟁터의 곳곳을 다니게 되었는데, 부대는 하루 종일 걷는 행군을 했습니다.
한 번은 행군을 잠시 멈추고 쉬는 시간인데 한 병사가 소나무에 기댄 채 차가운 음식을 입에 넣고 있었습니다. 한국의 강추위와 언제 닥칠지 모르는 죽음의 공포 속에서 먹는 음식의 맛이 어떠했을까요?
그때 종군 기자가 그에게 질문했습니다. “지금 당신의 마음속에 가장 간절히 원하는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입니까?” 해병은 잠시 생각하더니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나에게 내일을 주십시오!(Just give me tomorrow!)”
내일을 알 수 없는 전쟁터에서 병사가 열망했던 한 가지 소원은 “내일”이었습니다. 내일을 보장받을 수만 있다면 오늘 어떤 위험을 당해도 견딜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내일을 모른 채 살아가는 사람만큼 불행한 인생이 없습니다. 어차피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인생, 되는대로 살자 하고 자포자기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 땅에는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목적도 없고 방향도 없이 그냥 매일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잘 풀리지 않으면 총기 사건을 일으키기도 하고, 때로는 자결로 생을 마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내일의 소망을 확신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 소망의 실체는 부활하신 그리스도입니다. 죽음에서 부활하신 그분이 장차 우리 삶의 미래가 어떠할지를 분명히 보여 주셨습니다. 죽어도 다시 삽니다. 아니 더 영광된 몸으로 영원을 살게 됩니다. 이 소망이 분명한 자는 현재적 고난이나 위기 앞에 두려움을 갖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담대한 승리를 선포하며 나아갑니다. 이 부활의 능력이 여러분 모두에게 넘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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