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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기도요청] 캔사스중앙교회 장우광 목사 사택 화재(정정보도)

[긴급기도요청] 캔사스중앙교회 장우광 목사 사택 화재(정정보도)

 

 

 

미주리지방회에서 기도요청

 

  • 해당 교회는 미주리지방회 소속이며, 첫 보도에 캔사스지방회로 게재된 것에 대해 정정합니다.

 

미주리지방회 소속 캔사스중앙교회 장우광 목사의 사택에 지난 1월 1일 오후 화재가 발생했다. 연초 기쁨과 소망으로 가득해야할 이때에 큰 어려움을 겪게 돼, 주변 관계자들이 더욱 안타까워하고 있다. 장우광 목사의 전언에 따르면 화재의 원인은 나무를 때는 난로가 과열되어 연통이 통과하는 벽부분에서 난 것으로 보인다.

미주리지방회총무 김래원 목사(미주리중앙)는 “시골에서 성도들이 별로 안 계신데 사택에 보험도 들을 수 없는 형편이어서 어려움이 큽니다. 지방회에서도 돕지만 침례신문에서 총회에 도움을 요청해 주십사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장우광 목사님(785-375-9892)께서 오늘 지방회에 보내신 글을 전달해 드립니다”라며 본보를 통해 교단 가족들에게 기도와 도움을 호소했다.

미주리지방회에서는 지방회 재정에서 일부를 긴급하게 지원했고, 기도하며 도울 방법을 찾고 있다. 장우광 목사 가족은 현재 교회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택은 보험이 들어있지 못해 많은 기도와 도움의 손길이 요청되고 있다.

다음은 장우광 목사가 지방회에 기도와 도움을 요청한 내용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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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들께,

기도 부탁합니다.

어제 새해 첫날 오후에 사택에 화재가 났습니다. 나무를 때는 난로가 과열되어 연통이 통과하는 벽 부분에서부터 탔습니다.

방에 있다가 타는 냄새에 거실로 나와보니 천장에 불꽃이 보였습니다. 내가 끌 수 없겠다 판단하고 911에 전화하려고 문밖을 나서는데 바깥 주차장에 이미 소방차가 와 있는 것입니다.

거실 천장 전부와 지붕 일부를 태우고 불은 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전기 가스를 사용할 수 없어 수리할 때까지 사택은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일 손 구하는 일과 보수 작업이 빨리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너무 추운 날씨라…

별 일 없이 지내던 그때가 정말 감사했어야 할 때인데 별로 감사하지 않고 지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안할 때 더 깊은 감사를 했어야 했는데요. 깨닫게 해 주신 것만도 감사합니다.

목사님, 사모님들, 추운 날씨에 건강이며 화재며 눈길 얼음길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장우광 목사는 “연통으로부터 천정 내부만 탔습니다. 화재 진압하느라 911에서 천정을 다 뜯어내고 물을 뿌려서 천정 재료와 내부 insulation들과 재들이 다 쏟아져 내려서 아래에 있는 집기 및 부엌용품들이 다 뒤집어썼습니다. 지금 청소 중입니다만 날씨가 너무 추워 모두 얼어버려서 쉽지 않습니다. 전기, 수도, 가스가 다 끊긴 상태라 거주할 수 없어서 우선 교회에 임시 머물고 있습니다. 거주할 처소도 구해야 하고 사택 수리도 알아보는 중입니다.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총무 김래원 목사를 통해 1월 12일 현재 소식을 전해왔다.

☞ 관련문의=지방회총무 김래원 목사(660-864-3638), 장우광 목사(785-375-9892)

 

/ 미주=채공명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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