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Select Page

아리조나 새빛교회 창립 10주년 맞아 감사예배 및 권사 임직식

아리조나 새빛교회 창립 10주년 맞아 감사예배 및 권사 임직식

▲ 아리조나남침례교지방회회장 Belflower 목사가 지방회에서 증정하는 공로패를 오천국 목사 부부에게 전달하고있다.

▲ 오천국 목사가 권사 취임을 인도하고 있다.

 

아리조나 새빛교회(오천국 목사)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10월 15일(주일) 오후 5시부터 교회 본당에서 ‘기념 감사예배 및 권사 임직식’을 가졌다.

새빛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예배가 시작되었고 이어 본당을 가득 메운 성도들에게 담임 오천국 목사는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이고, 여러모로 도와주시 분들 그리고 형제자매 동역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의 기도, 사랑,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이 있기 힘들었을 것이다. 여러분들의 헌신을 단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라며 환영 인사 및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후 새빛교회 10년의 발자취를 담은 사진들이 슬라이드 영상으로 소개되었고, 이어 새빛찬양대가 ‘나의 기도하는 것보다’를 특송하며 감동을 전해주었다.

이날 창립 10주년 예배의 강사는 박경환 목사(투산참빛)가 “하나님이 소문내시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데살로니가교회처럼 하나님이 소문내시는 새빛교회가 되길 당부하며 세 가지 측면에서 특히 널리 소문나는 교회가 되라고 권면했다. 첫째는 복음받고 전하는 것에 뜨거운 일로 소문이 난 교회, 둘째는 우상을 버리고 참 하나님을 섬기는 교회, 마지막은 다시 오실 예수님을 향한 열망하는 교회가 되자고 전했다.

말씀 후 계속해서 권사 임직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권사로 임직을 받은 권은희, 그레이스 로이스, 나경숙, 이춘화, 이행선 성도는 강대상 앞에 나란히 섰고, 오천국 목사는 지난 시간들을 함께 하며 교회와 하나님 앞에서 열심을 다한 임직자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일일이 표현하며 임직패를 증정하였다.

김종업 목사(시에라비스타 기쁨의)는 권면사를 통해 “다섯 분의 권사님들이 하나님의 용사가 되고, 목사님과 성도들과 함께 협력해서 교회를 세워가길 부탁드린다”고 전하였다. 아리조나남침례교지방회 회장 Belflower 목사는 축사에서 “설립 후 지난 10년 동안 쉽지 않은 길을 걸어온 새빛교회지만 훌륭하게 잘 성장했으며 앞으로 하나님의 무한한 축복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elflower 목사는 지방회에서 증정하는 공로패를 오천국 목사 부부에게 전달했다.

영상축사로, 이동원 원로목사(지구촌), 장경동 목사(중문), 권준 목사(시애틀 형제), 유관재 목사(한국침례교 직전총회장), 이호영 목사(미주남침례교회 총회장)가 각각 새빛교회 설립 10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하였다. 오천국 목사가 간단한 안내의 말씀을 전하고, 이아브라함 목사(아리조나 지구촌)의 축도로 모든 예배 및 임직식 순서를 마쳤다.

새빛교회에서 창립 10주년을 맞아 텀블러를 제작하였고, 참석자들은 교회 측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전달받았으며 식당에 마련된 만찬을 즐기며 교제를 이어갔다.

/ 미주=채공명 부장

미주침례신문 앱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