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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만 가져가서 적용하라”

총회 교육부 주관 목회자세미나 성료 – ③

“한 가지만 가져가서 적용하라” </br></br>총회 교육부 주관 목회자세미나 성료 – ③

강의실에서는 제자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 마지막 날

다음날 오전에 이어진 강의에서 박인화 목사는 ‘강의실에서는 제자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강의실에서는 학자가 만들어질 수 있지만, 제자는 현장에서 만들어진다. 선교도 같이 간다. 뉴송교회만 평신도가 있을까? 그렇지 않다. 여러분 교회에도 그런 평신도가 있다. 같은 평신도가 잘하면 주변의 성도들도 충격을 받게 된다. 거룩한 영적 경주마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을 플랫폼에 계속해서 세우는 것이다. 신학교 공부에 약간의 문제가 무엇이냐면, 4년간 공부를 하고 현장에 툭 던져지는 것이다. 죽이 되건 밥이 되건 칭찬해주고 맡겨주고 떠나야 한다. 랄리교회도 13, 14년 됐지만 과감하게 떠났다. 목회를 하다보면 양적인 문제가 있다. Quantity의 문제가 있는 것이다. 숫자적으로 부족하지만 가라고 하신다. 마태복음 28:19-20 숫자적인 문제만이 아니라 질적Quality으로도 부족하지만 나가라고 하시는 것이다. 나가면, 성령이 역사하시는 것을 믿어야 한다. 준비가 없이 나가면 안 되지만 부족해도 나가는 것이라며 강력히 도전하며 모든 강의를 마치고, 기도회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부부장 이행보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이렇게 각기 멀리서 참석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를 드리고, 무릎이 아파서 소염제를 먹어가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박인화 목사에게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하고, 교육부부장 정영길 목사는 “이번에 보이지 않게 수고한 교회의 모든 스태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할 때, 참석자들은 스태프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정윤태 목사(털사제일한인, OK)가 특별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귀한 세미나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후 이어진 ‘Q&A 시간’을 통해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박인화 목사는 자신의 우여곡절을 이야기하면서 우리의 목회현장이 아무리 힘들어도 목회를 떠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십자가를 통해 부활의 영광을 이루어내신 그 주님이 우리의 삶과 목양에 함께 하실 것을 믿자고 독려했다.

 

 

이후의 평가와 나눔의 시간에 ▲보여주는 리더십 ▲전도할 수 있는 동기부여 ▲가르치는데서 보여주는 리더십으로 ▲Why를 강조하는 것이 맞다는 것을 확인 ▲영혼에 대한 초점 ▲같은 평신도로서 큰 도전 ▲최고의 섬김의 손길, 지극정성의 모습에 감동 ▲박인화 목사님의 열정을 뿜어내는 강의에 많은 도전과 은혜 ▲목회를 돌아보게 됨 ▲복음을 얘기하지만 복음을 위해 살지 못한다면 심각한 문제라고 깨달았다. 등등 하나님께서 다양한 영역에서 각자에게 필요한 감동을 주셨음을 알 수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교회 측에 많은 감사를 표했다.

이번 세미나를 호스팅하는 뉴송교회는 교육부 목회자 세미나를 3년째 섬겼으며, 금년에도 호텔과 식사 및 교재 등 모든 비용을 담당하므로 전국의 목회자 부부를 섬기는 일에 모든 교인들과 사역자들이 힘을 합치고 있어 모범이 되고 있다.

한편 내년 2018년 교육부 목회자 세미나는 CA의 아름다운교회(고승희 목사)에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하기로 확정됐다. 특별히 내년도 세미나에는 목회자뿐만 아니라 Gateway 신학교의 한국부(안상희 교수) 신학생들이 수업으로 참여하여 공부하기로 해, 총회교육부와 Gateway 신학교의 협력사역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학생들은 수료 후 일정한 학점을 받게 될 예정이다.

/ 미주, 달라스=채공명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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