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하비가 남긴 거대한 상처, 주님의 손길로 치료한다”

 

지난 8월 25일(금)에 텍사스 남부에 상륙한 허리케인 하비는 막대한 피해를 남기고 현재 텍사스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현재는 세력이 많이 약해진 상태. 가장 큰 피해는 텍사스 남부 휴스턴을 중심으로 발생했으며, 비는 그쳤지만 물이 계속 불어나 피해는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텍사스 주정부는 50인치에 가까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최소한 28명이 숨지고, 약 3만 2천명이 보호소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휴스턴 남동부 지역 파사데나(Pasadena) 지역에 소재한 주사랑교회를 담임하는 텍사스한인침례교회협의회(KBFT) 회장 박규석 목사는 본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교회에도 다소 피해가 있고, 교인들이 바깥출입을 못해서 어디를 다닐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으며 또한 피해 교회가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휴스턴 지역에서 목회하는 텍사스 남부지방회(회장 이수관 목사) 총무 김한국 목사(뉴라이프)는 전화 통화에서 “생명피해는 없습니다. 그러나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더 심해지고 있으니 중보기도가 필요합니다”라며 “현재 다 고립되어 있습니다. 이미 차는 물에 잠기고, 다들 집안에서 고립되어 계신 상황입니다. 금요일까지 비가 온다고 해서 기도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다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라고 긴박한 상황을 설명했다.

우리 총회에서는 이호영 총회장이 메시지를 통해 어려운 상황을 알리면서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하시는 주님의 인도하심과 위로하심이 함께 하시길 기도하자고 호소했다.

총무 강승수 목사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긴급 기도제목을 올리고 전국 교회에 기도를 요청하면서 미남침례회재난구조단체(Southern Baptist Disaster Relief / Send Relief)를 통한 구조 참여를 요청하는 한편, 구제헌금은 총회(CKSBCA)로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24일 오후 텍사스주총회(SBTC)의 재난구호사역부는 락포트(Rockport)에 정화 및 복구, 수처리, 통신 및 채플린 등이 배치돼 구조 활동을 전개하고 있음을 성명을 통해 밝혔다.

앞으로 더 피해가 커지지 않고 회복이 되도록, 전국 교회의 기도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 미주=채공명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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